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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0인의 아빠단 찾아가는 육아멘토링'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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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0인의 아빠단 찾아가는 육아멘토링' 행사 성료

아이와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아빠들은 서로의 육아 고민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인천에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9일 인천 반디세상에서 열린 ‘2026년 100인의 아빠단 찾아가는 육아멘토링(육친소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 찾아가는 육아멘토링 행사 참가자들 기념촬영 ⓒ인천광역시

‘육아하는 아빠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뜻의 ‘육친소 DAY’는 아빠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국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행사가 인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지역 ‘100인의 아빠단’ 가족들이 참여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부터 아빠들을 위한 육아 멘토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손을 맞잡고 전통 먹거리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가족만의 추억을 쌓았다. 아이와 함께 재료를 살펴보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아빠들은 전문가와 선배 멘토 아빠들이 함께한 육아 멘토링에 참여해 실제 육아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경험을 나눴고,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숲 체험을 하며 오감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육아 스토리 작가와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선배 멘토 아빠들은 사전에 접수된 참가자들의 육아 고민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를 키우면서 막막했던 순간이 많았는데, 비슷한 고민을 먼저 겪은 선배 아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위로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아이에게는 즐거운 숲 체험을, 아빠에게는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선물해 준 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2011년부터 운영된 아빠 육아 모임으로, 주로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아빠들이 참여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미션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함께육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은주 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빠들에게는 집중도 높은 육아 소통의 장을, 아이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즐거움을 선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빠들의 주도적인 육아 참여를 이끌고 양성평등한 돌봄 친화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찾아가는 육아멘토링(육친소 DAY)’은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9월 5일 충남, 9월 12일 울산 등 전국에서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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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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