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설관리공단의 '은빛내일마을수리사' 사업이 노인역량활용사업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은빛내일마을수리사는 주거관리 경험과 기술을 가진 지역 어르신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칼갈이, 방충망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일상 불편을 해결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고령화와 노후주택 증가에 맞춰 노인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향상을 동시에 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2024년 시범운영(198건)을 시작으로 2025년 1,710건, 2026년 상반기에는 고령자와 차상위계층 등 539세대에 2,074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과를 확대했다.
2026년에는 목련영구임대아파트에 '은빛내일마을수리공방'을 조성해 주민 참여형 거점도 마련했다.
공방을 통해 공유작업장 이용 27명, 공구 대여 14건, 자가수리 지원 27건 등을 기록 중이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활동한 마을수리사 어르신들과 협력기관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노인일자리와 주거복지를 연계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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