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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신고재산 6.2억'…신규 광역단체장 평균의 3분의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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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신고재산 6.2억'…신규 광역단체장 평균의 3분의 1 수준

부산 신규 선출직 최고액 서경태 시의원 80.4억…시의원 19명 평균 13.9억

전재수 부산시장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6억232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신규 광역단체장 13명의 평균 신고액 19억9339만원과 비교하면 약 31% 수준이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전 시장의 신고 재산은 종전 5억9557만원에서 6억2323만원으로 2766만원가량 늘었다.

▲전재수 부산광역시장.ⓒ프레시안

세부적으로는 건물 9억2200만원, 예금 2억1399만원, 현금 3500만원, 증권 1982만원 등을 신고했다. 건물에는 배우자 명의 서울 마포구 아파트 전세권 6억8000만원과 모친 명의 부산 북구 아파트 2억4200만원이 포함됐다. 본인 명의 경남 의령군 임야 지분과 자동차도 신고 대상에 포함됐다.

채무는 본인 금융채무 1억2500만원과 배우자 금융채무 5억1104만원 등 모두 6억3604만원이다. 정치자금 수입·지출계좌 예금은 5006만원으로 신고됐으며, 국회의원직 사퇴에 따른 정치자금 계좌 해지와 지방선거용 계좌 가액 변동 등이 변동 사유로 기재됐다.

이번 공개 대상 부산 신규 선출직 가운데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서경태 부산시의원으로 80억4518만원이었다. 서 의원은 본인 소유 토지 132억8267만원과 본인·배우자·장남 소유 건물 27억원, 가족 명의 예금 11억1000여만원 등을 신고했으며 채무는 104억1509만원이었다.

이번 공개에 포함된 부산시의원 19명의 평균 신고 재산은 약 13억8575만원이었다. 서 의원에 이어 류도희 의원이 54억1839만원, 라기오 의원이 25억1094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전국적으로 6·3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공직자 563명의 평균 신고 재산은 13억5420만원이었다. 직위별로는 신규 광역단체장 13명 19억9339만원, 기초단체장 98명 16억9738만원, 광역의원 443명 12억4434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된 공직자들의 재산 신고 내용을 심사한다. 거짓 기재나 중대한 과실에 따른 누락 등이 확인될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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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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