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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통과, 횡성은 부결…횡성군의회 민주당 "정당 떠나 민생 협치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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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통과, 횡성은 부결…횡성군의회 민주당 "정당 떠나 민생 협치 나서야"

횡성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예산 부결과 관련해 29일 입장문을 냈다.

백오인·박기영·이수정 횡성군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추석 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대표를 던진 국민의힘 측 대응을 지적했다.

▲횡성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입장문. ⓒ횡성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민주당 의원단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례상 지급요건인 중대한 위기 입증 부족을 반대 이유로 들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횡성군민생회복지원금지급조례에 따라 지난 8월 24일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위기 여부, 지급금액, 시기, 절차 등을 이미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당시 심의위원회에는 의회 추천으로 국민의힘 소속 A 의원이 참석해 찬성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단은 A 의원이 심의위에서는 찬성하고 정작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반대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단은 강릉시의회가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조례안을 통과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횡성군의회 역시 이념과 정당을 떠나 민생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횡성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민생회복지원금 연내 지급 좌절은 안타깝지만 민생을 향한 노력은 멈추지 않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군민에게 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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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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