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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독자 예산·감사권 필요"…경기·강원도의회,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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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독자 예산·감사권 필요"…경기·강원도의회, 공동 대응

경기도의회 원내대표단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및 양 도의회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한 차담에서 박길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대표단과 인사를 나누며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법안이 조속히 제정되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원내대표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방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지방자치법 체제에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조직 신설, 인력 증원, 독자적 예산편성권 및 감사권이 부재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기능에 한계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양 도의회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지방의원대회'를 전국 16개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과 함께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전국 광역의회 대표의원 정례회의를 열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통 조례 제정, 정책 협력 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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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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