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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바로 듣는다…정선군의회, 일문일답식 군정질문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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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바로 듣는다…정선군의회, 일문일답식 군정질문 첫 도입

정선군의회는 13일 제317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동안 군정질문은 의원들이 모든 질문을 먼저 한 뒤 집행부가 한꺼번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군정질문. ⓒ정선군의회

이 방식은 질문과 답변 사이의 시간이 길고 즉각적인 재질문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선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부터 의원 질문 직후 소관 부서장이 즉시 답변하는 일문일답식으로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군민이 현안을 명확히 파악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로 확인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전운하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이 참여해 총 16건의 질문을 제기했다.

전운하 부의장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방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형 공급체계 구축, 대학 비진학 청년 자립 지원 대책 등 3건을 질의했다.

유재철 의원은 고한 5일장, 지역축제 상생방안, 영농형 태양광발전단지 전력계통 확보 및 주민이익 공유방안, 정선군립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전환 등 3건을 질의했다.

조현화 의원은 폐광기금의 지역별 투자 편중 실태, 균형발전 대책, 신동읍권 농공단지 및 대체산업단지 사후관리 실태, 에콜리안 골프장 18홀 증설사업 추진 상황 등 3건을 질의했다.

박종부 의원은 과거 임계댐 건설계획으로 임계면 주민들이 겪은 장기간의 피해 실태를 재조명하고 정부 차원의 보상과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선화 의원은 현장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어린이 놀이시설 인프라 확충, 정선정보공고의 특성화 및 지역기업 채용연계 방안 등 3건을 질의했다.

정희정 의원은 스포츠 마케팅 및 전지훈련 유치 전략, 시설관리공단 야영장 누적 적자에 따른 구조개선 대책, 체류형 캠핑관광 모델 구축 등 3건을 질의했다.

배왕섭 의장은 "일문일답식 전환은 군정질문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며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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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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