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21회 순창장류축제'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통 장류문화와 세계 각국의 미식문화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순창군이 AI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올해 축제 방문객은 약 8만 명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2026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전통 장류문화에 글로벌 미식 콘텐츠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 기간 고추장 만들기, 전통문화 공연을 비롯해 글로벌 소스 박람회, K-푸드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우리나라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중심으로 장류제품 판매, 먹거리 공간을 운영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외 관광기관 및 대학과 협력도 강화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순창만의 차별화된 장류·발효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 순창장류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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