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철마가 한우의 풍미와 가을꽃,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기장군(군수 우성빈)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철마도시농업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의 중심은 지역 대표 먹거리인 철마한우다. 방문객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해 맛볼 수 있으며 초대형 육회비빔밥 만들기와 한우 깜짝 경매 등 이색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철마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공연과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김용빈, 춘길, 염유리, 신승태, 김범룡, 박혜신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태군 노래자랑, 철마한우가요제, 메뚜기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이어진다.
올해는 가을꽃을 활용한 볼거리도 더해졌다. 기장 화훼작목반연합회와 함께 가을꽃 전시를 진행하고 형형색색의 꽃과 대형 한우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가족과 연인들이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한우를 문화·관광 콘텐츠와 결합한 기장의 대표 먹거리 축제다. 한우와 지역 농산물 판매에 공연·체험을 접목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운영되며 먹거리 주문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이다. 공식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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