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모든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급식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영유아 급식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유종운 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정부는 3~5세 아동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공통 보육·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적용하고 유치원 유아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를 동일하게 지원해 왔다.
2026년 기준 지원금은 모두 월 28만 원이다.
하지만 유치원은 유아학비와 별도로 급식비를 지원받는 반면 어린이집은 보육료 범위 내에서 급·간식비를 충당하고 있어 기관 간 급식비 지원체계와 평균 지원단가에 차이가 있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어린이집 급식의 질을 높이고 영유아에게 보다 균등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비 추가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아(0~2세)에게는 1인당 하루 840원, 유아(3~5세)에게는 1인당 하루 1,100원의 급식비가 추가 지원된다.
2026년 8월 기준 강원특별자치도내 어린이집은 744개소이며 지원 대상은 영아 1만 5333명, 유아 8940명이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어린이집 영아·유아 급식비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및 관련 행정 지원을 맡는다.
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는 지원 급식비의 투명한 집행과 도내산 식재료 우선구매를 통한 안전하고 우수한 급식 제공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세 기관은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엄격한 품질 기준 준수와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상호 협력한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어디에 다니든 차별 없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보육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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