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포시, 상수도 인프라 구축 817억원 투입…수질·공급 안정성 강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포시, 상수도 인프라 구축 817억원 투입…수질·공급 안정성 강화

경기 군포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 817억 원 규모의 상수도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과 노후 도수관로 교체,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에 재정을 투입해 수돗물 수질과 공급 안정성을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현장 ⓒ군포시

시는 우선 국비와 시비 등 총 191억 원을 투입해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소형생물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오존 산화와 활성탄 흡착 공정으로 맛·냄새 유발 물질과 미세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미세 여과망을 통해 소형생물 유입을 차단하는 등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에는 531억 원을 투입한다. 1992년 매설돼 노후화된 기존 관로를 대체하기 위해 안양천·학의천 합류 지점부터 군포정수장까지 총 6.9㎞의 관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내년 말 준공이 목표다. 기존 관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체 공급망을 통해 단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 관리체계의 스마트화도 추진한다. 시는 시비 95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상수도 관망을 32개 블록으로 나누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시간 유량과 수압 데이터를 활용해 누수를 감지하고 노후 관로 교체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효율적인 시설 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가정 내 수질 관리 지원도 이어간다.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130㎡ 이하 주택에는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무료 방문 수질검사 서비스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운영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세 차례에 걸친 수도요금 인상으로 시민들께 부담을 드린 만큼, 수돗물을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예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