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세계적 산악 마라톤 대회 ‘GTWS 결승전 2026’…빗속의 덕유산서 성황리 폐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세계적 산악 마라톤 대회 ‘GTWS 결승전 2026’…빗속의 덕유산서 성황리 폐막

▲ⓒ24일 열린 GTWS 그랜드 파이널대회2026대회 일반 일반부 10km 대회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들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대회인 'GTWS(Golden Trail World Series) 결승전 2026'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덕유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국제적인 산악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의 주관과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30여 개국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국내외 참가자들이 대거 모여 덕유산의 험준한 산악 지형을 무대로 기량을 겨뤘다.

여기서 트레일러닝이란 포장되지 않은 산길이나 오솔길을 달리며 자연을 즐기는 산악 스포츠를 뜻한다.

대회는 공식 포인트가 부여되는 28km 월드 시리즈 코스와 일반 참가자를 위한 21km 및 10km 오픈 레이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 종목인 28km 그랜드 파이널은 무주덕유산리조트 점핑파크를 출발해 설천봉, 향적봉, 백련사, 중봉, 칠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누적 고도가 2313m에 달하는 고난도 산악 구간이었다.

험난한 지형 속에서도 남녀부 각 1~3위 선수에게는 차기 년도 공식 초청 선수 자격과 지정 레이스 참가권이 주어지는 골든 티켓이 수여됐다.

무주군은 대회에 앞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선수 이동 동선과 의료 지원, 안전 및 교통 질서 유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우수한 지형적 조건과 주최 측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회 기간 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워진 탓에 일부 대행업체의 미숙한 진행이 일반 참가 선수들의 불만으로 이어진 것은 옥의 티로 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대회가 자연특별시 무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지역 관광자원을 성공적으로 연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규모 방문객 유입으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광 관련 업종의 소비가 촉진되어 체류형 관광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앞으로 무주가 세계적인 산악 스포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