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새만금 유발인구 70만6000→84만2000→59만8000명…변경안 따라 '오르락내리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새만금 유발인구 70만6000→84만2000→59만8000명…변경안 따라 '오르락내리락'

변경안 '인구·활동의 공간적 배분 예측' 모형 기반

새만금위원회가 28일 오후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안을 심의하는 가운데 변경안에 따라 유발인구도 오르락내리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개발청이 이날 새만금위원회에 상정한 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용지체계를 산업과 에너지 용지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활권별로 나눈 기존 5개 권역도 단일권역으로 통합해 계획인구 조정도 불가피해졌다.

이날 제시한 계획인구 조정은 새만금 개발에 따른 유발인구 59만8000명에 내부 수용인구는 22만8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 인구는 2024년 11월의 기본계획 변경안을 전후해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

▲새만금개발청이 이날 새만금위원회에 상정한 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용지체계를 산업과 에너지 용지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활권별로 나눈 기존 5개 권역도 단일권역으로 통합해 계획인구 조정도 불가피해졌다. ⓒ새만금개발청

계획인구는 라우리 모형에 기반한 3단계 절차로 유발인구를 추정한 후 새만금 개발에 따른 총 유발인구 중에서 새만금 내부와 주변지역에서 수용할 인구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추정됐다.

'라우리 모형'은 미국의 도시계획가 아이러 라우리(Ira S. Lowry)가 제시한 모형으로 도시 내 주거지와 일자리의 관계를 중심으로 인구 및 활동의 공간적 배분을 예측하는 모형이다.

일자리가 있는 곳에 근로자가 거주하고 거주 인구가 증가하면 그 인구를 지원하기 위한 상업·서비스업 일자리가 추가로 발생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2024년 11월 이전의 기본계획에서는 총 유발인구가 70만6000명이었으나 이후에 재산정한 결과 84만200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당시 총 유발인구는 늘었으나 주변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광역도시권 구축 차원에서 이전과 이후가 똑같은 26만9000명을 새만금 내부에 수용하는 것으로 게획된 바 있다.

이날 심의에 상정된 변경안과 비교하면 유발인구는 70만6000명에서 84만2000명으로 늘어난 후 다시 59만8000명으로 감소한 셈이며 내부 수용인원은 4만명 이상 감소한 22만8000명으로 하향 조정된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변경안의 개발목표와 관련해 기업이 모여들고 사람이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확충할 것이라며 접근성과 안전성, 포용성, 실행성 등 사람 중심의 공간계획을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