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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걸으며 역사·문화 체험…‘1883개항선 스탬프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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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걸으며 역사·문화 체험…‘1883개항선 스탬프투어’ 운영

인천광역시가 개항장의 근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보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다음 달 한 달간 개항장 일대의 근대건축자산과 역사·문화 명소를 연결한 ‘1883개항선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883개항선 스탬프투어’ 포스터 ⓒ인천광역시

이번 프로그램은 ‘개항장 테마여행’ 통합 리플릿에 수록된 배 모양의 도보 코스 ‘1883개항선’을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구현한 것이다. 참가자들이 개항장의 주요 명소를 직접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도시재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투어 코스는 각국조계지계단과 이음1977, 인천시민愛집, 소금창고, 플라타너스나무, 제물포구락부, 배전망대, 맥아더장군 동상 등 개항장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 ‘인천이지(인천e지)’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한 뒤, 스탬프투어 메뉴에서 ‘1883개항선’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각 코스 방문 여부는 위치기반서비스(GPS)로 확인되며, 모든 코스를 완주하면 지역상품 교환 쿠폰이 발급된다.

완주자 선착순 380명에게는 1만~1만5000 원 상당의 인천 로컬상품 6종 가운데 1종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기념품은 개항장 랜드마크 타일 마그넷 3종 세트와 인천 시그니처 머그컵·엽서 세트, 커피 드립백 세트, 인천 첫 사이다·무드등 세트, 개항장 틴케이스·우표 세트, 개항기 엽서 세트 등으로 마련됐다.

쿠폰을 받은 완주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1883개항살롱을 방문해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혜림 시 원도심혁신국장은 “1883개항선 스탬프투어는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걸으며 경험하고 인천의 로컬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개항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주변 상권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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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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