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 마을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아산시는 오는 31일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2026 지중해마을 문화축제 블루밍 데이(Blooming Day)’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골목에서 만나는 예술과 마켓’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마을 골목마다 특색 있는 문화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가들의 작업을 관람하고 캐리커처와 어반 스케치를 체험하는 ‘몽마르뜨 화가의 거리’, 공예품을 선보이는 ‘보물의 거리’ 등이다.
‘용기의 거리’에서는 그리스 신화 속 오디세이의 모험을 재해석한 임무 수행 게임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공연은 오후 1시 ‘1인 1악기’ 무대를 시작으로 거리뮤지컬과 한올고 마칭밴드 퍼레이드, 클래식, 국악, K-POP 댄스, 싱어송라이터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유럽풍 소품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파르테논길’ 유럽마켓과 지역 상가가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특히 30일부터 11월5일까지 축제장 일원에서는 조형국과 분재국 등 국화 5000여 점을 선보이는 국화전시회가 열려 가을 분위기를 더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중해 마을의 아름다운 골목을 활용해 예술과 체험, 공연, 마켓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가을날의 낭만과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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