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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에서 건강 다지고, 어린이집에선 안심 보육...대구 남구, 주민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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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에서 건강 다지고, 어린이집에선 안심 보육...대구 남구, 주민 삶의 질 높인다

제18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 개최...국공립어린이집 2곳 운영 협약으로 공공보육 기반 강화

▲대구 남구 지난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 모습ⓒ대구남구

대구 남구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자연을 활용한 생활체육 행사부터 공공보육의 안정적인 운영까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남구는 남구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31일 오전 8시부터 남구구민체육광장과 앞산 일원에서 ‘제18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산행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하는 남구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로서, 매년 3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참가 배번호를 배부받고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준비체조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등산 코스는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맨발산책로와 고산골관리사무소, 대덕산 토굴암, 용두토성,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4.5km 구간이다. 완주까지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앞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을 숲길을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기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대구 남구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위수탁 협약 장면ⓒ대구남구

이와 함께 남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보육 기반 강화에도 나섰다.

남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된 수정어린이집과 초록빛어린이집으로, 남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5년간 각각 재위탁과 변경위탁 방식으로 운영을 맡게 됐다.

수정어린이집은 성진희 원장이 재위탁 운영을 맡으며, 초록빛어린이집은 김미성 원장이 변경위탁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보육서비스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아이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보육시설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의 경쟁력은 거창한 개발사업뿐 아니라 주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생활환경에서 비롯된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가 공간,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시설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남구는 이번 등산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공공보육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와 관련해 “앞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 협약에 대해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보석 같은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여가문화와 안정적인 보육환경은 주민들이 지역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다. 대구 남구가 추진하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공공보육 강화가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와 만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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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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