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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전국 최다 면적 뚫고 ‘여성친화도시’ 연속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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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전국 최다 면적 뚫고 ‘여성친화도시’ 연속 지정

홍천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2022년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연속 지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홍천군은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대한 분야별 추진 실적을 평가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보고회. ⓒ홍천군

홍천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이다.

홍천군은 곳곳에 분산된 안전시설과 주민 참여 활동을 연결하는 홍천 1,820 안심 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홍천군은 지난해 홍천읍 여성 안심 귀갓길 705m 구간에 LED 안내판 10개와 안심 비상벨 7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버스정류장까지 안전망을 넓혔다.

홍천군은 행정 연계사업으로 안심 비상벨 11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3개소를 더해 총 14개소를 운영한다.

▲여성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 ⓒ홍천군

홍천군은 군민참여단·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여성 자율방범대·홍천경찰서와 합동 순찰을 진행해 안전시설의 작동 상태와 주변 환경을 살폈다.

현장에서 고장이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함께 확인하고 개선 의견을 나누었다.

돌봄 환경 조성 대표 사업인 '홍천, 돌봄에 쉼을 더하다'를 통해 아이 돌봄사,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 노동자의 회복과 휴식을 지원하는 시책 사업을 추진했다.

홍천군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홍천이음터, 홍천군 통합 자원봉사 지원단, 나들이 경로당, 여성단체협의회 휴게공간, 퐁당퐁당 문화센터 등에 쉼터를 마련했다.

해당 시설은 총 88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에서는 휴식과 소통이 가능하다.

시설별로 안마기 이용·건강 확인·독서·모임도 지원한다.

아이 돌봄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은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85점을 기록했다.

홍천군은 여성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력 단절 여성 전문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과정으로 전산회계·ITQ를 선정했다. 이어 교육 참여자의 취업과 창업 상황을 살피는 사후관리를 진행했다.

홍천군가족센터·일자리 지원센터·관내 기업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결혼이민여성의 취업 수요를 파악하고 구인 정보와 취업 상담을 연계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컨설팅. ⓒ홍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군민참여단은 주민의 생활 현장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했다.

민경란 단장을 중심으로 20명의 단원이 활동하며 홍천강 꽁꽁축제 등 대표 축제를 양성평등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담당 부서에 전달했다.

여성 안심 귀갓길 합동 순찰과 주민 참여 예산 제안 활동에도 참여했다.

홍천군은 부서장 보고회와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군정 전반에서 추진했다.

부서 간 협업 기반을 다지고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지정으로 홍천군은 향후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안전,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 군민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높이는 정책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체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홍천군민 누구나 평등하게 모든 군민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군정 전반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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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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