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필여)는 지난달 31일 성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별뫼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성산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색소폰, 하모니카, 성악, 난타, 품바·각설이, 노래교실 공연 등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단비, 강태풍의 무대도 펼쳐져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필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별뫼 가을음악회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의 활력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현수 성산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공연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의 문화활동 지원과 함께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현장 행사도 열렸다.
앞서 지난달 30일은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 강당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내 제조업 관련 5개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는 100여 명으로, 기업별 채용 상담과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에게 이력서에 활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과 즉석 인화 서비스 제공과 함께,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ㅡ “앞으로도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두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활동과 지역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자리로, 지역 생활 여건을 높이고 주민과 기업이 지역 안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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