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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초 중고층 대규모 재건축단지 들어서나?

"창원 반림1구역 재건축...강기윤 창원시정 적극 행정이 성공적인 열쇠가 될 듯"

"창원 최초 중고층 대규모 재건축 단지 생길 것 같습니다."

석영철 창원 반림1구역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은 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석 위원장은 "지난달 10월 30일 창원시는 반림1구역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을 공식 고시했다"며 "향후 반림1구역은 창원시 중고층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즉 반림1구역의 재건축의 과정과 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

석 위원장은 "이번 고시를 통해 구역 면적 12만 8877㎡·용적률 315.98%·최고 49층·총 3270세대(기존 대비 675세대 증가)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건축 성공을 위해 강기윤 창원시정의 적극적인 행정이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석영철 창원 반림1구역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이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석 위원장은 "창원 반림1구역은 1989년~1990년에 준공되어 37년이 지났다"면서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아파트 총 2595세대로 구성된 창원의 대표적 대규모 주거단지이다"고 밝혔다.

석 위원장은 "2025년 12월말 현재 창원시의 30년 이상된 구축 중층아파트(10층이상) 세대수는 5만3000세대이다"며 "성산구는 약 3만2000세대로서 창원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 위원장은 "남양우성은 이미 신탁방식으로 정비구역이 지정고시 되었다"면서 "반림럭키아파트(1620세대)도 추진위원회가 승인통보 돼 11월 13일 고시예정이다. 이후 타 중고층아파트들도 같거나 유사한 길을 걸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석영철 위원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렇게 설명했다.

"불과 5~6년 뒤에 반림동의 주거환경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신도시 개념으로 변모할 것이다. 이에 따라 반림1구역을 둘러싼 주거환경·교통환경·녹지환경·문화환경·상권조성·특별하게는 교육·학교환경 등에 대해 긴 안목을 가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른바 창원시·경남도교육청·산업단지관리공단·기타 관련된 행정기관과 협의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 "성산구 내 노후 중층아파트 정비사업이 급증하는 시점에서 창원시는 관련 부서의 전문성 강화·전담 인력 확충·중재 지원을 포함한 공공관리지원제도 신속 도입 등을 통해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전담 인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재건축의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익숙한 전담 인력풀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몇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봤을때 창원시 정비사업관련 민원과 행정의 처리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다. 앞으로 반림1구역의 다음 절차로서 진행될 조합설립과 각종 인허가 절차에서도 창원시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석영철 추진위원장은 "최초의 중고층 아파트 재건축이라는 사명감으로 일 하겠다"고 하면서 "창원에서 가장 품격 높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데 기여 하겠다. 따라서 창원시 행정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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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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