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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호텔조리전공 전원 입상...전통 차 음식의 현대적 재해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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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호텔조리전공 전원 입상...전통 차 음식의 현대적 재해석 주목

외국인 유학생도 특별다향상 수상...다문화 조리교육 성과 확인

▲계명문화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조리전공 학생들ⓒ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차 음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5일 계명문화대학교에 따르면 호텔조리전공 학생 10명은 최근 '제27회 대한민국 다향축전 전국차음식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 차 문화를 현대 음식과 접목하고, 차를 활용한 새로운 조리법과 식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차의 향과 맛을 다양한 식재료 및 조리 기법과 결합한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를 받았다.

수상자 가운데 금상 1학년 강민승·이승민 학생, 은상 같은 학년 박준석·이동건 학생과 임현영·정은영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2학년 학생들의 수상도 이어졌다. 우크라이나 출신 베레샤기나 마르나와 몽골 출신 촐오훈바털 쇼르후 학생은 특별다향상을 받았으며, 곽은지·김서현 학생은 특별음식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상으로, 한국 전통 차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음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이 함께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학년 학생들이 금상과 은상을 차지한 점도 주목된다. 전공 입문 단계부터 조리 기술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경연대회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학생들을 지도한 장상준 호텔조리전공 주임교수는 "학기 중 바쁜 일정에도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차의 특성을 살린 메뉴를 연구하고 꾸준히 연습한 결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대외 경연대회와 실무 현장에서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무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는 현장 중심 실습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 외식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융복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은 학생들의 조리 역량과 전공 교육의 성과를 외부 경연 무대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전통 차 문화를 현대 음식으로 풀어낸 경험이 향후 외식산업에서 어떤 경쟁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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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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