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HUG는 5일 발표한 11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천안시와 경기 오산시를 제외하고 경기 이천시를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 관리지역은 전월 5곳에서 4곳으로 1곳 줄었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수도권의 인천 영종구와 경기 이천시, 지방의 부산 강서구와 경북 경산시다.
지역별 적용기간은 인천 영종구가 올해 7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경기 이천시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부산 강서구는 9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경북 경산시는 10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적용된다.
이번에 지정된 4개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 9월 기준 총 5931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6만5941가구의 약 9.0%를 차지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이고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비율이 2%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하나 이상의 요건에 해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분양보증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HUG의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천안시는 이번 지정 해제로 미분양 관리지역에 적용되는 사전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지정 해제가 미분양 주택의 완전한 해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 만큼 향후 주택시장 수급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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