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의 질주가 펼쳐지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8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가족 체험이 어우러진 가을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오는 8일 부산 강서구 더비광장 야외무대에서 '아라가야함안 청소년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이 열린다.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나라'와 '내일로 가는 계단' 등 모두 10곡을 선보인다. 한국마사회의 문화예술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아라가야함안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창단됐다. 이후 정기연주회와 봉사공연을 이어오며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포니와 교감하고 승마를 체험하는 '포니포레스트'와 사계절 썰매장 '슬레드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공연과 야외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마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공연 역시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한 결실을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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