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8일 순창군민 중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 1쌍이 전통혼례를 올리기로 했다.
지난 5월에는 다문화가정 2쌍이 혼례를 치뤘다.
‘향교에서의 백년해로! 전통혼례!‘를 주제로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혼례 체험을 원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한편,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향교가 주관하는 2018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조선시대 선비들, 순창향교에 모였네!’ 프로그램이 순창향교 명륜당 일원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말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또, 2016년부터 순창의 전통놀이 전문지도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전통놀이의 멋과 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향교에서 즐기자! 전통놀이!’가 진행되며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순창향교가 전통놀이와 전통혼례, 문화유적 답사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올해 순창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두루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본질적 가치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재미와 흥미가 있는,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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