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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이어 최교일 한국당 의원, 美 해외연수 추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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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이어 최교일 한국당 의원, 美 해외연수 추태 의혹

미국 현지 가이드 A씨, “지난 2016년 최 의원 스트립바 출입 종용” 폭로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같은 당 이만희 의원의 지목으로 지난 1월 22일 KBS수신료 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실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미국 해외연수 추태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구 의원인 자유한국당 최교일(영주·문경·예천) 의원 또한 해외연수 추태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에서 현지 가이드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지난 2016년 가을 쯤 경북 지역 모 의원이 스트립바 출입을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최 의원이 뉴욕 맨해튼 식사 이후 자꾸 미국 여자들이 나오는 스트립바에 가자고 강압적으로 강요해 그분들을 해당 스트립바로 안내하고, 두세 시간 쇼가 끝나는 동안 기다렸다가 호텔로 모셨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 의원이 1달러를 바꿔주며, 1달러씩 직접 팁으로 줄 것을 요구했다”며 “사실상 최 의원이 모든 것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특히 “제가 당시 스케줄표나 그 분들의 명함을 가지고 있다”면서 “최 의원의 지역구 의원과 보좌관 유지 등 같이 온 일행들이 스트립바를 찾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의 해외연수 추태를 폭로한 A씨는 “한 마리의 토끼가 아니라 두 마리의 토끼 특히, 관광과 또 유흥문화와 술문화를 곁들여서 항상 문제가 생긴다”며 “변화와 개혁이 진심으로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제보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최교일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A씨가 폭로한 해외연수 추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최교일 의원 측은 “지난 2016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에 연고가 있는 오페라단의 요청으로 뉴욕에 갔지만 숙소로 돌아가기 전 합법적인 주점을 찾아 술을 마신 사실은 있지만 스트립바에 방문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당시 한국계 미국인 김 모 변호사와 한국계 미국인 1명이 저녁 식사 자리부터 동석했다”며 “주점에 머문 시간은 고작 30~40분이며, 의원들의 해외추태 사례를 언급했는데 그 해당 현역 의원들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이 지역구로 있는 예천군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박 10일동안 미국 동부와 캐나다 해외연수에서 가이드를 폭행하고, 여성 접대부를 요구해 물의를 빚었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30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가이드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군의원과 여성 접대부를 요구한 권도식 의원, 이형식 군의회 의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제명’으로 결정하고, 오는 1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해당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종철 군의원에게 폭행당한 미국 현지 가이드는 로펌을 통해 박종철·권도식 군의원, 이형식 군의회 의장과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의회에 약 56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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