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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어업인 생존권 확보 위해 국회 찿아.... 울릉군 '어업 재난지역 선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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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어업인 생존권 확보 위해 국회 찿아.... 울릉군 '어업 재난지역 선포' 촉구

"어업인 모든 정부자금 상환연기 및 생계자금 무상지원"

▲ 3일 오전 박명재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회관에서 울릉 어업인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
올해 오징어 어획 부진으로 울릉도 어업인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10시 국회의원 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박명재 국회의원 주재로 울릉 어업인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울릉군수협 및 울릉어업인총연합회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경영 및 생계에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한 울릉도 어업인들의 현안 해결 및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병수 울릉군수의 울릉도 오징어 어획량 등 현황보고에 이어 울릉 어업인 총연합회 김해수 회장의 오징어 어획부진에 따른 울릉 어업인 건의사항 청취, 경북도 및 해수부 기관별 입장을 표명한 다음 상호토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자료 ⓒ울릉군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오징어 어획부진에 따른 어업인 주요 건의사항’, ‘중국어선 북한수역 입어제재(UN 대북재제 2397호)촉구’, ‘울릉군을 오징어 어획부진에 따른 어업 재난지역으로 선포’, ‘어업인 모든 정부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과 생계자금 무상지원’, ‘연안어업 구조조정(감척)예산 증액지원 및 감척조건 출어 충족일수 축소」’ 등의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004년부터 중국 어선들의 북한 동해수역 오징어 조업으로 인해 매년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울릉도 오징어 어획량이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입어전인 2003년 7,323톤에 비해 751톤(10%)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올해는 496톤(6%)으로 급감해 울릉도 어업인들은 어업경영은 물론 생계에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울릉 어업인 총연합회는 ‘울릉 어업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건의문’을 통해 1만여 울릉군민의 염원을 담아 최근 대형화 세력화된 중국어선의 북한 수역에서의 싹쓸이 조업으로 인해 울릉군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해 울릉 어업인들의 어업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만큼 울릉 어업인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오징어 어획부진에 따른 어업인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적으로 중요한 사항은 경상북도와 해양수산부 및 관련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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