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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련다"...순창제일고 이정운 정구선수, 1천만 원 물품 모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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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련다"...순창제일고 이정운 정구선수, 1천만 원 물품 모교에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스카우트 비용서 구입 기증

ⓒ순창제일고

NH농협은행 스포츠단에 입단한 전북 순창제일고 여자 정구팀 이정운(3학년) 학생이 스카우트 비용 일부를 모교에 기부했다.

17일 전북체육회와 순창제일고 등에 따르면 순창에서 정구 선수의 부푼 꿈을 안고 자라오며 성장한 이정운 학생이 최근 입단한 NH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스카우트 비용 중 1000만 원 상당의 운동물품을 자신의 모교인 순창중앙초와 순창여중, 순창제일고에 전달했다.

이정운 학생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전국정구대회에서 수 차례 입상하면서, 주니어 국가대표로도 2년 연속 발탁된 선수로 정구 선수로서 촉망받고 있다.

순창제일고 여자 정구팀은 오수진 선수가 농협에 첫 입단한 후 20년만에 이정운 선수가 입단하면서 정구 선수로서의 부푼 꿈을 안고 성장중인 어린 선수들에게 큰 힘과 자랑이 되고 있다.

이정운 학생이 입단한 NH농협은행은 1959년 정구팀과 1974년 테니스팀을 각각 창단해 비인기 스포츠종목을 육성해오면서 명실상부한 한국 최강 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 지난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소속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2개를 획득한데 이어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여자 라켓 스포츠 명문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정운 학생은 "프로구단 입단으로 개인적으로 축복 받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모교 후배들에게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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