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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내 진로는 세 갈래, 和-獨은 절대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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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내 진로는 세 갈래, 和-獨은 절대 안가"

[프레시안 스포츠] 독일 언론과 인터뷰서 밝혀

"내 나이 이미 58세다. 나는 앞으로 1~2년 정도 감독 생활을 더 할 것이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18일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타크>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뒤 자신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네덜란드나 독일에서는 지도자 생활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내게는 세 가지 옵션이 있다. 잉글랜드와 러시아, 그리고 한국에 머무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19일 프랑스 전이 펼쳐지는 라이프치히 경기장에서 만난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의 데이빗 맥도넬 기자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잉글랜드 진출은 힘들 것"이라는 견해를 밝다. 맥도넬 기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아드보카트의 자리는 없을 것 같다. 다만 스코틀랜드라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의 재계약 협상 만료일을 넘긴 시점이라 한국 대표팀을 다시 맡는 것도 사실상 무산돼 일단은 러시아 제니트 클럽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이미지가 로봇과 같다"는 질문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한국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감정표현을 한다. 그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그는 "한국 선수들은 유럽 선수들과는 달리 감독이 시키는 대로 잘 따라 준다. 유럽 선수들은 감독과 직접 여러 문제에 대해 의논하기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어 "(한국 감독이 된 뒤)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경기 중에는 표정이나 몸 동작으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때로는 내 작전 지시가 늦게 전달되는 경우도 있다"고 의사소통 문제를 털어놓기도 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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