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5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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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시간 걸려도 기본으로 돌아가라"
[박성화의 돋보기]유소년 때부터 볼 트래핑, 정교한 패스 능력 키워야
당장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정책도 필요하다. 하지만 대표팀의 뿌리를 튼실히 하는 게 현재 한국 축구에는 절실하다.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리더라도 세계 수준에 근접한 축구를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한 때인 것같다.
박성화 전 청소년 대표팀 감독
"한국축구 색깔 못 보여…위기감으로 뭉쳐야"
[기고]'토고 쯤이야' 생각 버리는 계기 삼아야
가나 전의 패배는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선수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불어 넣으며 팀을 지휘했던 아드보카트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다면 이 같은 불안감을 떨칠 수 있다고 본다.
노르웨이전은 두루두루 '보약' 되겠네
[기고] 중원에서 윙포워드의 수비 가담이 요체
노르웨이가 빠른 패스 타이밍으로 한국 수비수들의 협력 수비 기회를 주지 않은 것도 생각해 봐야 할 대목. 히딩크 감독 시절부터 한국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던 협력 수비는 상대를 압박해 공을 뺏을 수 있는 효과적 수비 방법이다.
"브라질 축구, 더 이상 길거리 기술축구가 아니다"
[기고]유럽 축구 뺨치는 브라질 축구의 체력 훈련
1970년 월드컵에서 펠레와 함께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히벨리누가 운영하는 축구 아카데미(상파울루)에 갔을 때다. 통역을 통해 나는 히벨리누를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한 뒤 선수들의 연습 장면을 지켜봤다. 풋살 경기장 처럼 생긴 곳에서 선수들은 1주일에 두 번 정도
"포백의 짜릿함, 아드보카트號가 보여주길"
[기고] 한국 포백 수비의 어제와 오늘
이마니시 총감독은 포백 수비를 설명하며 "이제 3-5-2(스리백) 시대는 갔다"는 말을 남겼다. 다행히도 산프레체에 노정윤이 뛰었기 때문에 나는 정윤이를 붙잡고 포백 수비의 훈련 프로그램과 자료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내게 전율감마저 느끼게 해준 수비 전술을 꼭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