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0일 15시 1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여성노동자들은 쓰고 버리는 소모품인가요?"
[지방의회 돋보기]'87년 노동자 대투쟁' 20년이 지났지만…
울산은 지금 87노동자 대투쟁 20주년 기념사업 행사들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그 시절 노동자들의 '노동자도 인간이다'라고 선언했던 진원지,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7월 26일 개막기념식을 가진 이후 8월엔 학술위원회의 토론회와 대중강연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고
박이현숙 울산시의원
울산發 '공무원퇴출제', 부작용 크다
[지방의회 돋보기] 중하급 공무원들의 공포와 두려움
지난 1월 울산시에서 시작된 공무원 퇴출제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가 사실상의 정리해고인 대규모 퇴출제로 시끌시끌하다. 하지만 막상 울산은 언론의 초반 긍정적 보도 이후 조용한 상황이다. 제도 시행에 따른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1월
지방정치가 '자치'인 이유를 아십니까?
[지방의회 돋보기]"시민 여러분, '압력' 좀 넣어주세요"
요즘 지인들을 만나면 흔히들 "지방의원 할만하냐?"는 질문을 한다. 들어보면 내가 하는 새로운 일에 대한 궁금함, 정치란 것에 대한 걱정, 혹은 그 틈바구니에서 내가 다치지나 않을까하는 살가운 말씀들이다. 고맙다는 생각과 함께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행정감사에서 야단맞아도 예산은 통과?
[지방의회 돋보기] 행정감사 따로, 예산심의 따로
'의정활동의 꽃'이라 일컫는 행정사무감사는 그 해의 마지막 달에 열린다. 한 해 지방정부가 해 온 일들을 평가하는 자리다. 당연히 의원들도 긴장하게 되고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 난감했다. TV를 통해
민노당 소속 초선·여성 의원으로서의 각오
[지방의회 돋보기]기관과의 '전쟁', 행정감사를 앞두고
어느새 턱없이 키워버린 '잘해야 한다'는 욕심과의 싸움인지도 모른다.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07년 예산안 심의를 준비하며 문득 든 생각이다. 민주노동당 소속의원, 초선의원, 여성의원은 왠지 모르게 주위의 기대감을 키우는 조건인
'장애인'은 안중에 없는 '장애인 체전'
[지방의회돋보기]그 축제는 누구를 위한 축제였을까?
전국 장애인 체전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울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 올 6월 소년체전에 이어 체전 행사의 마무리인 셈이다. 이 기간에 맞춰 체전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를 높인다는 의미에서 부대행사들도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