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3일 07시 2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도희
doit@pressian.com
"北에 자유 횃불", "핵능력 확보"…김문수·홍준표, 극우에 구애 경쟁?
'원외 당협위원장 지지선언' 세 대결도…金 37명, 洪 53명 모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주자군으로 묶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한미동맹 강화·남북 자유통일', '독자 핵무장·군 가산점 부활'을 꺼내며 통일·안보 정책을 소재로 보수층 민심 구애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원외 당협위원장 지지선언을 통한 세 대결도 폈다. 김 전 장관은 17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김문수 승
최용락 기자/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기자폭행·답변거부 논란 속 '미디어데이' 행사…취지 무색?
불편한 질문은 피하며 '경선 홍보'에만 언론 활용…논란에 사과 없는 권성동·홍준표
대선 국면에서 '언론 대응'이 연일 도마에 오른 국민의힘이 17일 자당 소속 대선주자와 출입기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경선 일정을 홍보하는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었다. 1차 경선 진출자 8인의 면면을 소개하고, 경선 흥행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개최한 행사다.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홍보활동을 위해 언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지만, 정작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권성
김도희 기자/최용락 기자
한동훈 "윤석열은 과거, 우리는 미래로 가야"
대통령 집무실 문제에 韓 "일단 용산", 안철수 "청와대 가겠다"
국민의힘 내 탄핵 찬성파 대선 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윤 전 대통령은 과거로 갔다. 다시 미래로 끄집어내서는 안 된다"며 "그래서는 우리 보수 당의 미래가 없다"고 '단절'을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 YTN 방송 인터뷰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반드시 과거로 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이 미래로 갈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한동훈 "어떤 의리가 먼저인가? 대한민국인가 尹인가?"
한동훈·안철수, '탄핵 반대' 광풍에 반전 모색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두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 간 신경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탄핵 찬성파'인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차별성을 부각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16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경선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의중'을 부각한 '탄핵 반대론을 겨냥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민심이 '윤심'보다 딱 5천만 배 더 중요
김도희 기자
"워라밸" 공약한 국민의힘, 직원들에겐 '과로' 강요
주 최소 55시간 '비상근무' 의무화했다가 '위법' 의식한 듯 철회
주 4.5일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게는 '주 55시간 장시간 근무'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총무인사부는 지난 7일 당 사무처 직원들에게 '최소 55시간 근무'를 의무로 하는 비상근무 체제 도입을 공지했다. 6.3 조기
국민의힘 '4강 경쟁' 막차는 누구? 안철수·나경원 각축
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1차 경선 진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자가 16일 8명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 순) 등이 1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강성현 전 국회의원
"중산층 70% 시대 만들겠다"는 한동훈…정책공약은 '윤석열 표'?
尹정부 감세 논란에도 "배우자 상속세 면제" 공약…"늘봄학교 시즌2" 등 尹 정책 계승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성장하는 중산층의 시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다"며 대선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한 전 대표는 "소득을 갉아먹는 과도한 세금 조정" 등 다양한 감세 혜택으로 중산층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처럼 가짜 경제로 돈만 퍼준다고 약속해선 안 된다"며
한동훈 "한덕수 출마론? 테마주 주가조작 같은 것"
권성동 "한덕수, 국민의힘 경선 출마 않는다"…'무소속' 가능성?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내 복수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대행 차출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 투톱인 권 원내대표가 한 대행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참여는 없다고 못박은 것이다. 다만 한 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 자체를 차단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잡음은 여전히 이어
홍준표 "스트롱맨 리더십" 기세등등 출마선언…'비상계엄은 위헌인가' 답 피해
"귀족노조 잘못 바로잡아야", "차별금지법 반대", "흉악범 사형 반드시 집행" 공약 발표…마지막 대선출마 시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대선의 직접적인 원인인 12.3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홍 전 시장은 "이제는 탄핵 찬성, 반대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대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문을 연 서울 여의도
'한덕수 차출론'에 국민의힘 내홍…"특정인 옹립 없다" 진화에도 갈등 증폭
한동훈 "한덕수 이야기는 해당행위", 홍준표 "탄핵당한 정권의 총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차출론'을 두고 국민의힘이 내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와 친윤석열(친윤)계 주류 인사들은 한 대행이 6.3 조기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데 우호적인 입장이지만,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각 후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연 비대위 회의에서 한 대행 차출론을 둘러싼 '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