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02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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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김문수, '투표관리 부실' 논란에 대선불복 시사?…국민의힘 "일반원칙 말한 것" 진화
"절차 지켜지지 않을 땐 결과 승복 어렵다"…선관위 "반출 투표지 없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사전투표 관리부실 논란에 불만을 표하며 대선 불복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30일 충북 제천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을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에 "지금까지 사전투표가 이런 논란이 많이 있었다"며 "어제도 참 황당하지 않나. 어떻게 투표용지를 받아서…(밖으로 나갈 수 있나),
최용락 기자/김도희 기자
김문수, 유시민에 "갈 수 있는 자리 없는 자리 따로 있나" 직접 반박
국민의힘, '설난영 비하' 柳에 사과 요구…"저급한 막말", "남성·학력우월주의 시대착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자신의 배우자 설난영 씨를 공개 비난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발언에 대해 SNS를 통해 공개 반박을 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30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노조 회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던 날이 아직도 기억난다. 독립적이고, 소박하고, 강단 있는 모습이 참 멋졌다"고 회상하며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갈
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어제 단일화 만남 제안받았다"…이준석 즉각 부인
"이준석, 미래의 자산" 아직도 단일화 희망 못 놓는 지도부
국민의힘이 30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 측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 제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캠프 김재원 비서실장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 저녁 9시에 이 후보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신성범 의원을 통해서 받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빅텐트 추진단장'을 맡고 있
국민의힘 "사전투표자 수 실제 세보니 선관위 발표와 달라"…부정선거 음모론 부채질?
신촌 '투표용지 유출' 사건 이후 보수진영 선관위 불신 노골화…투표자 '국적 검사'에도 팔짱만
국민의힘이 사전투표 첫날 투표용지가 투표소 밖으로 노출된 사건 이후 '사전투표자 숫자를 직접 당에서 세어보니 선관위 발표와 다르다'고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당직자가 공개 석상에서 주장하는 등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은 30일 국회에서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회의를 열고 "어제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 외부
국민의힘 공식회의에서 '장애혐오' 표현 나왔다
윤희숙 선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람을 XX 만들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식회의 자리에서 장애인혐오 표현이 사용돼 논란이 예상된다. 윤희숙 국민의힘 선대본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선대본 본부장단 회의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측을 비판하던 중 "(민주당 정치인들이) 벌떼처럼 일어나서 그 의혹을 제기한 사람을 XX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XX' 표현은 신체 혹은 지
한예섭 기자/김도희 기자
김문수, 해군 초계기 사고에 "헬기 추락" 말실수
'안보 강조' 순회유세 중…李 겨냥 "수염 많은 사람 대법관 시킨다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해군 P-3CK 초계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애도 취지의 유세 연설을 하던 중, 초계기를 '헬기'로 잘못 말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김 후보는 29일 오후 안산 유세 연설 도중 "방금 해군 헬기 추락으로 두 명이 순직하고 두 명은 실종상태"라며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다가 불행한 일을 당한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다만 이날 추
곽재훈 기자/김도희 기자(=안산·군포)
김문수, 인천서 윤상현과 합동 유세…'성조기' 지지자들과 "미국은 우리 친구"
사전투표 "한 표" 호소…유세장 나타난 부정선거론자는 "본투표 해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역전"의 서사를 쓰겠다며 인천 집중 유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찐윤석열계'로 꼽히는 윤상현 의원의 지원을 받은 김 후보는 맥아더, 인천상륙작전, 한국전쟁, 적화통일 등 전통적 보수우파의 언어로 유세 연
김도희 기자(=인천)
이재명은 신촌, 김문수는 '李 지역구' 계양에서 사전투표
사전투표 개시, 보수 단일화 결국 불발…金 "본투표 때까지 노력"
6.3 조기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각각 서울 서대문구 신촌과 인천 계양구를 찾아 투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청년시대'를 강조하며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에서 대학생 등 4명의 청년 지지자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지지층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
한예섭 기자/김도희 기자(=인천)
사태 파악 못하는 국민의힘…이준석 '여성혐오' 공범 자처하나
권성동, 유세 중 발언 인용…차명진도 페이스북 글 올렸다 삭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대선 유세 현장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의 여성혐오 발언을 일부 인용해 추가 논란을 예고했다. 해당 발언은 현장에 있던 남녀노소 청중이 들었고, 국민의힘과 여러 언론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유세에서 김문수 후보가 도착하기 전 현장 분위기를 끌어
사전투표 전날 '텃밭' 찾은 김문수…"부정선거 적발하면 판 뒤집을 수 있어"
'노동자 밀집 지역' 창원에서 "노조 파업 안 된다", "현대차는 정치파업" 공세도
6.3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텃밭인 PK(부산·울산·경남) 및 TK(대구·경북) 등 영남권을 찾아 "걱정말고 사전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만약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하라"며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연상시키는 발언도 거리낌없이 했다. 김 후보는
김도희 기자/최용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