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3일 0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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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尹 탄핵심판 선고 초읽기…정치 원로들 "여야, 승복 의사 밝혀야"
우원식, 전직 의장단 만나 '탄핵선고 이후' 의견 청취…여야 극한 대치에 우려 목소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정치 원로인 전직 국회의장단을 만나 탄핵심판 선고 이후 정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우 의장은 "탄핵심판 선고를 분기점으로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고, 전직 의장들은 여야 관계의 봉합을 당부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어떠한 결
김도희 기자
권성동 "탄핵심판 어떤 결정 나도 끝 아니다. 새로운 시작"
탄핵 선고 이틀 앞…권영세 "대통령 직무 복귀해 국정 재정비해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어떠한 결정이 나더라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권성동 원내대표)이라는 언급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늦었지만 헌법재판소가 이제라도 결론을 내기로 한 것은 다행이다. 국민의힘은 결과가 어떻든 헌법기관의 판단을 존중하고 수용하
국회 본회의에 '최상목 탄핵안' 보고…표결은 언제?
민주당 "헌재 尹 탄핵심판 결정과 무관하게 의결할 것"…與는 반발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야당이 발의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소추안 표결 시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일인 오는 4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최 부총리 탄핵안을 보고했다. 최 부총리 탄핵안이 발의된 뒤 처음 열린 본회의로,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안은 발의 후 첫 본회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김도희 기자
'상법개정안 거부권 반대' 이복현 "사의 입장 밝혔다"
최상목·이창용 만류한 듯…李, 3일 F4 참석해 거취 논의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직을 걸고' 반대한다고 공언해 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거취에 대한 의사를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이 원장은 개정안에 거부권이 행사되는 상황을 '직을 걸고 막겠다'고 공언해 왔다. 예정대로라면 이 원장의 임기는 오는 6월
尹 탄핵선고일 지정에 여야 "파면 기대" vs "승복해야"
與 "기각 희망하지만 결과엔 승복"…野 "헌재, 단호한 의지 보여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한 가운데, 여야는 각각 '승복'과 '파면'을 강조하는 입장을 냈다. 특히 국민의힘 측에서는 당 지도부는 물론 대선 잠룡들로부터도 '승복' 메시지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재가 이제라도 기일을 잡아서 헌법적 불안정 상태를 해소
한예섭 기자/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사망에 '추모'·'조문'…'피해자' 언급은 소수 그쳐
민주당은 언급 無…정의당 "중요한 것은 피해자", 녹색당 "어떤 자살은 가해"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1일 전해진 가운데, 여권 인사들 사이에서 고인을 동정하는 취지의 발언이 다수 나왔다. 성폭력 피해 사실을 호소한 비서 A씨에 대한 2차 가해성 발언도 일부 나왔다. 당 대표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일단 중립적 태도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권성동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헌문란"…尹 비상계엄은?
權 "민주당, 탄핵심판을 인민재판으로 만들어…추경 발목잡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을 인민재판으로 만들어버렸다"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심판을 당파적 이익의 요식행위로 전락시키고 있다.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이대로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하고 있다"며
김근식 "野 '연쇄탄핵'은 폭주…與 '내란 고발'도 과한 정치공세"
"'마은혁 임명' 헌재 결론 따라야 하듯, 민주당도 '한덕수 탄핵 부당' 따라야"
국민의힘 친한(親한동훈)계 인사인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3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한 총리를 다시 탄핵 심판대에 올리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여당 주류 친윤계가 민주당을 겨냥해 "내란 선동"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는 것과는 구분되는 주장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김 위
국민의힘 "문형배·이미선 후임, 한덕수가 임명 가능"
野 '재판관 임기 연장법' 추진에 맞불…'권한대행은 재판관 임명 불가'라더니?
국민의힘이 다음달 18일 임기를 마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있다고 공식 언급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게 국민의힘의 이전 입장이었지만 이를 뒤집은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 추진에
국민의힘, 민주당 '줄탄핵' 공세에 "내란음모" 강변…고발까지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에는 "위헌" 지적…마은혁 자진사퇴 요구도
국민의힘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국무위원을 연쇄적으로 탄핵하겠다'는 예고가 나오는 데 대해 "내란"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비대위 회의에서 "마 후보자는 우리법연구회, 인민노련(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출신의 극단적 편향 인사로 여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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