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02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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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비판도 꺼리는 국민의힘…"단일화" 의식?
신동욱 "단일화는 역사적 대의를 위한 것"…TV토론 논란에도 "그 부분과 별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의 TV토론 여성혐오 발언 논란을 두고 국민의힘이 논평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와의 단일화에 실낱같은 기대를 품고 있는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부적절한 언행마저도 비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 후보의 여성혐오 발언 논란을 당은
김도희 기자
김문수, 박근혜 이어 이명박과 오찬… '보수결집' 노린다
MB "깨끗한 金 당선돼야"…'단일화' 조언은 무용지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지난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간 데 이어 보수진영 결집을 노리는 모양새다. 두 전직 대통령 모두 김 후보에게 대선 승리를 위한 '단일대오'를 조언했지만, 정작 김 후보는 이날 대선 구도의 가장 큰 변수로 꼽힌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서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태가 됐다. 대선
"대역전 시작" 지지율 상승에 고무된 국민의힘…'이준석 단일화'는 포기?
당 지도부 "골든크로스", "3차 TV토론 계기 상승 가속화"… 개혁신당엔 "추후 만남 불투명"
국민의힘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김문수 대선후보 지지율 상승세에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 "김문수의 재평가", "파파미(파도파도 미담뿐인) 김문수" 등의 표현이 당 지도부인 선대위 지도부 회의에서도 나왔다. 국민의힘 윤재옥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 회의를 열고 "지지율 흐름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이제 판세를 뒤집고 대역전
김문수 유세장에 나타난 '부정선거 척결단'…더 거칠어진 후보 '입'
"이재명, 윤석열 이상으로 자기반성 있어야" 주장…공세 격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으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투표를 8일 앞둔 26일, 이 후보를 겨냥하는 김 후보의 '입'은 더욱 거칠어졌다. 이날 충남을 거쳐 경기 안성·평택·용인, 서울 도봉에서 유세를 펼친 김 후보는 '네거티브' 공세 수위를 올렸다. 김 후보는 앞선 유세와 마찬
김도희 기자(=안성·용인·평택)/최용락 기자
김문수 "사전투표하겠다" 하루만에…"투표 부정관리 안돼"
부정선거 음모론에 부채질?…"개표까지 보관 어렵다"며 사전투표 불신론 제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1대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본 투표가 기본"이라며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김 후보는 26일 경기 안성 중앙시장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선 경선 기간 사전투표 폐지를 공약했는데 이번 대선에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본 투표가 기본이지만 형평상
최용락 기자/김도희 기자(=안성)
이재명 "구조적 차별받는 여성" 이례적 언급…'네거티브 토론' 안 먹힌 김문수
'부정선거' 윤석열, 토론서도 김문수에 악재…권영국 "의혹 정당한가", 이재명 "전광훈 단절 생각 없나"
대통령 후보자들의 두 번째 TV 토론에서도 '정책 대결'은 흐릿했다. 네 후보는 저마다 분열된 사회를 통합할 구상을 밝혔지만, 집단 갈등의 원인을 다르게 짚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토론회 상당 시간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공격에 할애했다. 김문수 후보, 이재명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
"사전투표 독려" 국민의힘…정작 김문수 참여는 '불투명'
金 비서실장도 "부정선거론 과학적 근거 없어"…민주당 "분명한 입장 밝히라" 압박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음모론' 소재 영화 관람 사건 이후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입장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당은 유권자의 사전투표 참여를 최대한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전투표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극우 세력이 불신하는 제도 중 하나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 여부를 명확히 표명하지 않은 상태지만, 국민의힘은
"김문수, 계단형 상승세" vs "이재명, 더 낮은 자세로"…여론조사 동향에 정치권 촉각
국민의힘 신동욱 "李 지지세 많이 꺾여" vs 민주당 박지원 "정권교체 55%, 정권유지 35%는 불변"
선거일이 다가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양당이 각기 다른 태세로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이 후보 지지율 독주가 사실상 깨졌다고 판단한 국민의힘은 보수진영 결집에 주력하는 반면, 민주당은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기조다. 6.3 대통령 선거를 11일 앞둔 2
김도희 기자/한예섭 기자
의사협회 만난 김문수 "무조건 사과한다"…의정 갈등에 '저자세'
尹정부 의대 증원에 "잘못됐다"는 金…"대통령 되면 의사 말 듣겠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2일 의사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에서 발생한 의정 갈등에 "무조건 사과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필요성에는 침묵한 김 후보는 "하느님 다음으로 의사를 가장 중요한 분으로 생각하고 살아왔다"며 연신 의료계 입장에 보조를 맞췄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찾아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
김도희 기자/최용락 기자
갈 길 먼 국민의힘, 이 와중에 '차기 당권' 놓고 집안싸움?
한동훈 "친윤은 부끄러움 모른다" vs 나경원 "우리 허물에 소금 뿌리나"…공개 설전
6.3 대통령 선거전 와중에 국민의힘에서 차기 당권 경쟁의 전초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모양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영화 관람,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친윤(親윤석열)계의 '당권 거래 의혹' 등을 놓고 당내 계파 간 공개 설전이 벌어지면서다. 당내 계파 간의 이견은 역시 '탄핵의 강'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