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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딛고 재도약… ㈜제이오푸드, 안동에 87억 원 규모 식품공장 신설 투자
경북도‧안동시‧안동시의회, 제도와 재정 아우른 협력으로 ‘재기 지원’ 모범 사례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로 사업장을 잃은 기업이 다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관이 제도적·재정적으로 힘을 모은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제이오푸드는 2014년에 설립된 식품 전문기업으로, ‘안동곱창’
김종우 기자(=경북)
2025.07.04 09:31:51
임미애 의원, “산불특별법 통과가 최우선 과제”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 “지원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실효적 특별법 반드시 필요”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이하 산불특위)가 최근 ‘산불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번째 법안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입법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법의 목적과 적용 대상, 국가 및 지자체의 책임 등 핵심 조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비례대표)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세지를 통해 “그동안 대통령 선
김종우 기자(=안동)
2025.07.04 09:26:44
“환경부 ‘EPA 배출계수’ 검토 시사… 영주 납공장 불허 가능성 열리나”
“대법원 판결과 무관한 새로운 사유 속속 확보… 공무원 책임 리스크도 해소 가능”
영주시 납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제3차 시민 총궐기 집회가 7월 3일 영주역 광장에서 열렸다. 경찰 추산 800명, 주최 측 추산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는 납공장의 유해성과 승인 절차의 불투명성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행동이 터져 나왔다. 하승수 변호사, “세계보건기구에 납은 안전기준 없어... 영주시가 불허
최홍식 기자(=영주)
2025.07.04 09:23:28
포항해경, 밍크고래 불법 포획 일당 8명 검거…4명 구속
고래 4마리 싣고 입항하다 딱 걸려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하고 유통시킨 일당이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래포획선 선장 B씨(50대) 등 4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월 사이 밍크고래 포획 전용 선박 1척과 운반선 2척을 동원해 밍크고래 총 4마리를 불법으
오주호 기자(=포항)
2025.07.03 21:51:13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에 김정재 의원 선임
김 의원, “민생 중심 대안 제시에 주력”
국민의힘이 3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 3선)을 신임 정책위원회의장으로 선임했다. 정책위의장은 당의 정책을 총괄하며, 정부 정책을 검토·분석하고 당의 입법·정책 방향을 조율하는 핵심 직책이다. 김 의원의 선임은 의원총회 만장일치 추인으로 확정됐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 원내대변인, 21대 국회 여성가족위 및 국토교통위 간사를 역
2025.07.03 21:49:12
포항시, UN과 손잡고 기후혁신 앞장… 전국 첫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 개최
세계가 주목한 기후 솔루션 포항서 논의…도시 위한 기후 위기 대응 해법 제시
포항의 도전이 세계의 해법으로…UN과 손잡고 대규모 탄소중립 정책 발굴 추진 철강·이차전지·운송·에너지 분야별 포항형 과제 도출 착수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N GIH)와 공동 주최한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이 3일 경북 포항에서 개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지방정부가 주최
2025.07.03 21:46:53
경주시 ‘㈜황남빵, 생산 농가와 팥 재배 MOU 체결’
주낙영 시장 “경주팥, 전국적 경쟁력 갖춘 전략품목으로 육성”
경북 경주시는 3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대표 향토기업 ㈜황남빵과 경주 팥 생산 농가 대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주시는 총 233농가, 91ha 규모로 팥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전통식품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경주 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특
박창호 기자(=경주)
2025.07.03 21:41:54
쿠팡, 안동·예천 못난이 사과 100톤 매입… 안동테마관으로 지역경제 활력
김형동 의원 “산불 피해 농가와 지역경제에 가뭄 속 단비 되길”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쿠팡이 안동·예천 지역에서 생산된 못난이 사과 약 100톤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못난이 사과는 평균 11~13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지만, 외형의 흠집 등으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폐기되거나 주스용으로 헐값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쿠팡의 대규모 매입은 지역 농가의 소
2025.07.03 18:25:14
객관적 평가도 없이 정규직 전환… 영주 효문화진흥원,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
“시민혈세로 박전시장 측근들 자리챙기는 기관으로 전락해”..."시의회는 예산 끊어야..."
영주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이 객관적 기준에 의한 평가없이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면서, 지역사회와 시민단체로부터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1년 전 개원 당시 제기됐던 특혜 채용 문제와 전 시장의 측근 인사 의혹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뚜렷한 기준없는 정규직화 까지 추진하고 있어 궁금증만 부풀리고 있다
주헌석 기자(=기동취재본부)
2025.07.03 17:19:37
포항시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배우자, 음식물 제공 혐의로 검찰 고발
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엄정 대응 방침”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포항시장 선거 입후보예정자의 배우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월 3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말, 자신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골프모임에 참석해 회원 및 코치진 등 30여 명에게 김밥과 과일, 음료 등 약 26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김창우 기자(=포항)
2025.07.03 16: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