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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명 걸린 문제”… 완주군, 봉동 소각장 ‘강력 반대’ 공식화
삼비테크 18~19일 공청회 앞두고 유희태 군수 기자회견 “행정력 총동원해 저지”
전북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완주군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의 건강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소각시설 설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문제의 소각장은 민간업체 ㈜삼비테크가 봉동읍 구암리에 설치를 추진 중인
양승수 기자(=완주)
2025.06.16 16:16:29
'완주·전주 통합'에 안호영 국회의원의 결단을 기대한다
[이춘구 칼럼]
12.3 비상계엄 이후 4.4 대통령 탄핵에 이어 6.3 제21대 대통령 선출에 이르기까지 숨 가쁜 정치 일정을 우리 국민은 슬기롭게 대처해오고 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에서도 자유민주주의와 역행하는 흐름이 있다는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전북에서의 완주·전주 통합 문제이다. 완주·전주 통합은 법리적으로 보면 주권자인
이춘구 칼럼니스트
2025.06.16 16:16:27
“통합은 주민이 결정할 일”… 유희태 완주군수, 행안부에 여론조사 건의
“과반 반대 땐 통합 즉시 중단…전주시 일방적 비전 발표는 여론 왜곡”
전북 완주군이 전주시와의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주민 여론조사 실시를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과반이 반대하면 통합 논의를 즉시 중단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군수는 “행안부가 주관해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민 여론을 수렴해야 한다”며 “일부 찬성 단체나 전주시의 일방적인 주장
양승수 기자(=완주)
2025.06.16 16:16:09
'4개 의약단체'와 손잡은 익산시…'주거지 중심' 통합돌봄 속도전
16일 의사회·한의사회 등과 협약 체결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통합 돌봄 민관 추진단 출범에 이어 4개 의약단체와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주거지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의약 관련 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태훈 익산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태형
박기홍 기자(=익산)
2025.06.16 14:47:20
"아빠, 한낮에는 논·밭에 나가지 마세요”…전북, 온열질환자 11명 발생
고령 남성·야외 작업자 집중…“정오~오후 3시 활동 자제” 당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전북에서도 온열질환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도내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11명의 환자가 확인됐다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난 5월 15일부터 도내 20개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총 18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북에서는 아직 사망자는 발생하
양승수 기자(=전북)
2025.06.16 14:46:22
군산해경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 발생 높아져 항해 선박 주의 당부”
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봄철 조업이 마무리되고 주요 조업 어종이 바뀌는 여름 시기에 해양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종사자를 상대로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사고가 전체 해양 사고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내에서도 지난해 발생한 151건의 사고 가운데 68건이 이 시기에 발생했
김정훈 기자(=군산)
2025.06.16 14:43:58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부실 공사 예방 품질관리 지도점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관내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따르면 16일 건설공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역량 강화 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시공 관계자들의 안전과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5.06.16 14:43:56
공공·민간시설물 34% 장기적 보수 필요…'집중안전점검' 나선 익산시
61일간 공공·민간시설 130개소 점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익산 만들기 차원에서 공공·민간시설물 13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 결과 30% 이상은 장기적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를 하고 결함 요소 보수·보강 조치 통해 안전 확보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익산시는 16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
2025.06.16 13:24:11
"이재명 정부 에너지정책 본 뒤 결정 하자는 요구조차 묵살하나"
전북서남권해상풍력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강행에 부안군의회 '반발'
서남권 해상풍력 건설사업의 송전선로 문제와 관련해 지역내에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회가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에너지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한 송전선로의 입지선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앞서 부안군의회는 지난 12일 개최된 제5차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사업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의 회의 강행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
김대홍 기자(=부안)
2025.06.16 13:13:31
물고기 씨 말리는 '민물가마우지'…"하루 1㎏ 물고기 포식 생태계 위협"
김남수 장수군의원 실질대책 촉구
주요 하천의 물고기 씨를 말리는 '민물가마우지'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김남수 장수군의원은 16일 제376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수군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민물가마우지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혁히 촉구했다. 김남수 군의원은 이날 "민물가마우지가 장수천을 비롯한
박기홍 기자(=장수)
2025.06.16 13: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