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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의 한계와 위험 2
[김영수의 사모펀드 이야기] <4>
5. 불패신화로부터의 리스크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분야에,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규모로 인수를 하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신출귀몰한 경영 개선책을 사용하여, 아무도 생각치 못했던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쿨하게 철수한다” '사모펀드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을 요약한 말인데, 솔직히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기가 그렇게 쉽겠는가? 그런데 대부분의 사모펀
김영수 이스트우드컴퍼니 CEO
2024.04.28 20:41:16
선분양 그늘 낳은 한국 아파트 공급, 마포가 뿌리였다
[프레시안 books] <마포주공아파트>
아파트만큼 현대 한국을 잘 보여주는 상징은 없다. 외부와 내부를 구분하는 대단지 체제, 외국의 개념과 전혀 다른 고급화, 급격한 도시화 역사의 징표, 부동산 투기의 온상, 완성되지도 않은 상품을 팔고부터 보는 괴상한 선분양 제도까지, 한국 아파트를 상징하는 여러 이미지와 제도는 현대 한국사의 압축처럼 여겨진다. <한국주택 유전자>를 쓴 고 박철
이대희 기자
2024.04.27 11:01:56
日銀, 기준금리 동결…기록적 엔화 약세는 지속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여전
일본은행(일은)이 26일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기록적인 엔화 약세는 지속해 달러당 156엔선에 이르렀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은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단기금리 유도 목표를 0~0.1%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0.1%이던 기준금리를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끌어올려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끝낸 후
2024.04.26 16:58:57
전국민 25만원 주면 물가 오른다? 서민 위협하는 '미신'에 불과해
[임수강의 진보금융 찾기] 돈 푼다고 예외 없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정부가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른다는 주장은 민주당이 제안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을 반대하는 주요한 논거이다. 가계가 지원금을 받더라도 그만큼 물가가 올라버리면 실질소득에는 변함이 없을 텐데 그런 정책을 펼 이유가 어디 있느냐는 것이다.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른다는 이 주장은 얼핏 들으면 가치 중립적이고 타당한 명제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임수강 금융평론가
2024.04.26 05:02:01
김창기 국세청장, 범미주 국세청장회의 참석
김창기 국세청장이 23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58회 범미주 국세청장회의(CIAT)에 참석했다. 'CIAT(Inter-American Center of Tax Administrations) 회의는 미주 지역의 조세행정 발전을 위해 1967년 설립된 국세청장 협의체로, 미국·브라질 등 40여 개국과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활동한다. 우리나라도 20
박세열 기자
2024.04.25 15:58:47
롯데건설, '24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우아한청년들·검찰 '특별상'
살인기업 5곳 중 3곳은 여러 차례 살인기업 명단에 이름 올려…
노동계가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지난해 5명의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롯데건설'을 선정했다. 또한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은 '우아한청년들'과 '검찰'이 받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등으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25일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4 최
이명선 기자
2024.04.25 14:59:25
1분기 GDP 1.3% '깜짝 성장'…내수 기여도 0.7%
민간 기여 100%/정부 기여 0%p…건설업, 전분기 기저효과로 4.8% 성장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2021년 4분기(1.4%) 이후 9개 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치)' 자료에서 1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성장했다. 이번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시장 전망치(0.5
2024.04.25 10:59:44
2월 출생아 사상 첫 2만 명 아래로…인구 감소세 지속
한국 인구 52개월째 자연감소 중
올해 2월 출생아가 사상 처음으로 2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출생아 감소세는 지속됐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2만20명) 대비 3.3% 줄어든 1만9362명이었다. 2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돈 건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역대 2월 최소 출생아 기록이 깨졌다
2024.04.24 17:00:04
국세청, 취업 후 학자금 대출자 22만명에 의무상환액 통지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4일 취업 후 학자금 대출자 중 지난해 근로소득에 따라 상환의무가 발생한 22만 명에게 2023년 귀속 의무상환액을 통지한다고 밝혔다. 의무상환액은 전년도 소득금액이 상환기준소득을 초과하는 경우 발생하며, 소득이 발생한 연도에 한국장학재단에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이 있는 경우 차감된다. 지난해 상환기준소득은 세전금액인 총급여로는
2024.04.24 13:58:20
'벗방'에 수억 쓴 '큰손', 알고보니 바람잡이…시청자 속여 호화생활하며 세금 탈루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온라인 성인방송·기획사·BJ, 비사업자로 위장한 중고명품 판매자 등 온라인 신종 탈세 혐의자 21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이용자 실명 확인 및 소득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 환경의 특성을 악용한 신종 탈세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 국세청은 관련해 이른바 '벗방'으로 불리는 방송사, 기획사와 B
2024.04.24 11: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