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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찬성하는 '김건희 특검법'이 악법? 기가막힌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고 "특검이 악법이라는억지야말로 오만한 선민의식의 발로"라고 비판했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탄핵과 특검을 악법이라며 거두라고 우기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 70%가 찬성하고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하는 특검법을 악법이라고 주장하다니 기가 막힌다"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악법
이명선 기자
2023.12.31 13:35:17
제주를 '항공우주전쟁섬'이 되게 할 것인가
[제주의 녹색 분칠] '우주산업의 전진 기지, ' '민간우주산업의 허브' 가 의미하는 것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에 우주산업 전초기지를 구축" 하고 "제주도가 민간 우주산업의 허브(Hub, 중심)가 될 수 있도록 협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이사, 2023년 7월 6일) 제주 해상 국방과학연구소 발사장에서 발사된 전쟁 무기 자본의 위성 2023년 12월 4일 제주 서귀포 중문 하예리 논짓물 해수족욕 까페 앞 주차장에는 정오부터 3시까지 약
최성희 평화활동가
2023.12.31 12:11:52
홍석준, 현역 의원 두고 "정치인이라기보다, 몸 불편한 장애인 대표"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에 임명된 같은 당 김예지 의원에 대해 29일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조금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시각장애 1급으로, 피아니스트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비대위에 포함된 현역 의원임에도 "장애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셈이다. 홍 의원은 CBS 라디오 <김
박세열 기자
2023.12.31 07:59:29
김남국, 코인 누적 거래액 1118억…金 "코인이 불법인가? 또 마녀사냥 시작"
국민권익위원회가 30일 21대 국회의원 가상자산(코인) 거래 전수조사를 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3년간 누적 거래액이 11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 30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3년간 김 의원의 매수·매도 거래액이 총 11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를 신고
2023.12.31 06:12:12
슬램덩크 속 에노덴 노선 건널목, 우린 이런 풍경을 가질 수 없을까?
[철도는 혐오시설이 아니다 ②] 철도는 문화다
철도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일본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것은 행운이다. 일본은 철도 왕국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일본에서 철도가 갖고 있는 특성을 분석해 보면 교훈이나 반면교사로 삼을 것들이 쏟아져 나온다. 근대를 관통하며 전 지구적으로 압도적인 수송분담률을 자랑했던 철도는 자동차에 밀려 주력 교통수단의 지위를 내려놓았다. 일본도 마찬가지였지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3.12.31 06:10:59
'노인 비하' 민경우 비대위원, 임명 하루만에 사퇴
"비대위 출발에 누 끼치고 싶지 않다"
'노인 비하' 발언 등 논란을 빚은 민경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정식 임명 하루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민 비대위원은 30일 기자들에게 "저는 오늘 비대위원 직을 사퇴한다"며 "제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 때문에 비대위의 출발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저의 위치에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최용락 기자
2023.12.30 21:20:18
"노인네 빨리 돌아가셔야" 논란 민경우, 결국 與비대위원 사퇴
노인 비하 및 식민사관 발언으로 논란이 된 민경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30일 비상대책위원작을 사퇴했다. 민 비대위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 때문에 비대위의 출발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비대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민 비대위원은 이어 "앞으로 저의 위치에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3.12.30 21:12:55
'전쟁'의 한해였던 2023년, 자멸하는 인류를 구할 방법은?
[프레시안 books] <전쟁과 학살을 넘어>
2023년을 한 단어로 정리한다면 '전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올해 인류는 서로를 죽고 죽이는 참혹한 현장을 목도했다. 사망자 숫자는 매일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막을 별다른 조치는 없는 현실에서 인류 문명이 결국 자멸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마저 나왔다. 세계의 분쟁을 주로 다뤄왔던 구정은‧오애리 기자는 최근 펴낸 저서 <전쟁과 학살을
이재호 기자
2023.12.30 18:56:23
얼리고 소금물 먹여 죽이고, 쌍둥이 250명 생체실험한 '죽음의 의사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2]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①
"항일 독립군인가요?" 2009년 11월6일, 여의도 국회에 나온 정운찬 국무총리에게 '731부대가 무엇인지요?’라고 한 야당 의원이 물었다. 그때 정총리가 되물어 본 말이 '731부대가 항일 독립군인가’였다. 경제학박사에다 서울대학교 총장을 지낸 국무총리의 말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다. 정총리가 지닌 이른바 '역사인식의 수준’을 의심하게 만든 순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12.30 16:00:28
소득 없이 끝난 '명낙회동'…이낙연 "제 갈 길 가겠다"
이재명 "탈당 재고해달라"…이낙연 "통합 비대위 거부, 변화 의지 확인 못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전격 회동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이 대표는 탈당을 만류했으나, 이 전 총리는 이 대표로부터 변화의 의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탈당 및 신당 창당 수순을 밟겠다는 이야기다. 이 대표와 이 전 총리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
서어리 기자
2023.12.30 12: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