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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동훈의 '노빠꾸' 연설…2011년 박근혜는 '사죄'부터 했다
[박세열 칼럼] 박근혜와 한동훈의 '평행이론'은 없다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위기에 빠진 여당의 사령탑을 맡게 된 비상대책위원장은 연단에 올라 제일 먼저 고개부터 숙였다.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의 첫마디는 "벼랑 끝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것이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게 됐는지 참담한 심정"이라며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의 아픈 곳을 보지
박세열 기자
2023.12.27 07:49:59
장제원 아들 노엘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뜬금없는 글…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글을 개인 SNS 계정에 올렸다. 노엘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게시했다. 해당 문장 외에 다른 설명은 없었다. 노엘은 국민의힘 소속인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장 의원은 부산에서 3선 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최근
이명선 기자
2023.12.27 05:03:02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이수정 "내가 언제 가짜라고 얘기했나"
국민의힘 영입 1호 인사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김건희 명품백'과 관련해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그렇게 얘기한 적 없다"며 "진짜는 맞다고 얘기했다"고 해명했다. 이 교수는 26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저 같은 아줌마들은 그런 비싼 명품백을 들 수가 없다"며 "그렇기에 우리는 흔히 '그거 진짜 맞아?' 이런 얘기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교수
2023.12.26 22:12:58
이준석, 노원구서 '갈빗집 회견' 한다…탈당 후 창당 로드맵 밝힐 듯
국민의힘 탈당을 예고해 왔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노원구의 한 갈빗집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한 갈빗집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세 차례 출마해 모두 낙선한 바 있다. 이 전
2023.12.26 22:12:56
송영길 "검찰, 증거 차고 넘치는 김건희 범죄는 소환커녕 서면 조사도 못해"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옥중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6일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자필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후) 검찰에 출두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앞으로 기소될 때까지 더 이상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어 "이유는 윤석열 정권의
2023.12.26 20:57:06
탈당 '초읽기' 이준석에 장예찬 "인성 파탄 정치인…수틀리면 또 '이XX' 할 사람"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인성 파탄적 면모를 보여준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26일 KBS 라디오 <특집1라디오 오늘>에 출연해 "생방송 중 아버지뻘 정치인(안철수 의원)에게 비속어를 쓰는 등 인성 파탄적 면모를 보여준 특정 정치인을 붙잡고 말고를 가지고 청년 민심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건
2023.12.26 20:56:54
박지원 "김건희, '제2의 장희빈'처럼…대통령이 사가로 보낼 것"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국회의 '김건희 특검법' 처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제2의 장희빈'처럼 사가로 보낼 확률이 많아졌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현재 보면, 그럴 (김 전 대표를 사가로 보낼)
2023.12.26 20:06:13
진중권 "한동훈, 아직은 추상적…민주당과 극적 대비 효과 노려"
"비대위원장 끝나면 한동안 쉬면서 대선 주자로 필요한 공부할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의 수락 연설에 대해 "탈진영과 탈권위 행보를 보여줌으로써 더불어민주당과 극적인 대비를 이루었다"면서도 "아직은 조금 추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진 교수는 26일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에 출연해 "(한 비대위원장의) 연설문을 쭉 보게 되면, 역사를 읊으면서 독립운동부터 시작한다. 그
2023.12.26 19:14:08
이낙연 "3총리 회동, 상황 조성 안되면 어려울 수도"
尹대통령 외교정책 비판…이재명 소통은? "그런 일은 없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미국, 일본이랑만 잘 지내면 모든 게 잘 되는 것처럼 대단히 시대를 잘못 읽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3총리(김부겸·이낙연·정세균) 회동'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의미있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결단을 압박했다. 이 전 총리는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상대책
박정연 기자
2023.12.26 17:58:28
한동훈, 전면전 예고 "이재명과 운동권 세력이 나라 망치는 것 막아야"
'수직적 당정관계' 지적에 "동반자적 관계" 부인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진두지휘하게 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운동권 특권세력과 개딸 전체주의와 결탁해 자기가 살기 위해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취임 일성부터 야당과 대립각을 세우는데 주력했다. 또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야당과의 전면전에 배수진을 쳤다. 한 위원장은 26일 수락 연설에서 "중대범죄가 법에
최용락 기자
2023.12.26 17: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