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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퍼주기'한 윤석열 정부, 이제 독도까지 내주나
국방부 정신전력교육 교재에 독도 '영토 분쟁' 기술…분쟁화 원하는 일본에 잘못된 신호 줄수도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일방적 미화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부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이 있는 지역이라고 기술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가 일본의 억지 주장을 통한 독도의 영토 분쟁화를 도와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 지시가 나오자 국방부는 해당 교재를 전량 수거하기로 결정했다. 28일 국방부가 5년만에 개편
이재호 기자
2023.12.28 13:58:27
한동훈, 김경율·민경우 등 비정치인-전향인사 전면 배치
한동훈 비대위, '여의도 정치' 거리 둔 40대 진용으로 구성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비정치인들을 중심으로 8명의 비대위원을 인선했다. 평균 40대 연령대와 전문직 발탁에 공을 들인 인선으로 '여의도 정치'에 거리를 둔 세대 교체에 방점을 찍은 인선으로 평가된다. 다만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해 정치 경험이 없는 비대위원들이 대거 발탁되면서 비대위가 당정관계 재정립이나 대야 관계를 비롯해 이해관계가
최용락 기자
2023.12.28 13:58:15
국방부 '독도=분쟁지역', 尹대통령 "엄중 조치하라"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 질책…한동훈도 "즉각 바로잡아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국방부를 질책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인 것처럼 기술한 것을 보고 받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크게 질책하고 즉각 시정 등 엄중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서면으로 밝혔다. 국방부가 이달 말 전
임경구 기자
2023.12.28 13:58:02
김대기 비서실장 사임, 후임에 이관섭 정책실장 내정
이관섭, 한달 만에 정책실장→비서실장 이동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28일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곧 이관섭 정책실장을 후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취임 후 1년 7개월 이상 비서실장을 맡아온 김 실장의 갑작스러운 사임 배경은 명확하지 않다. 총선을 앞두고 내각과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이 마무리됐고 국민의힘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출범한 만
2023.12.28 13:33:00
국민의힘 때린 이준석 "'특검 거부자가 범인'이라더니 '성역' 만들고 있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총선을 앞두고 '성역없는 수사'를 앞세워서 사정정국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숙명인 팀에게 있어서, 오늘 특검법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성역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은 아이러니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야당 주도로 국회 처리를 앞둔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모
박세열 기자
2023.12.28 12:00:35
남평오 '대장동 제보' 고백, 거리 멀어진 이낙연·이재명
진성준 "돌이킬 수 없는 지점 이르러, 사과해야"…송갑석 "새로운 합의점 찾아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탈당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 전 총리 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의 '대장동 의혹 최초 제보' 고백이 불러올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이 전 총리가 남 전 실장 회견을 통해 사실상 당에 결별을 선언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전 총리와 만남을 시도 중인 이재명 민주
서어리 기자
2023.12.28 11:58:27
김정은, 엄중한 정세 속 "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 가할 것" 주문
2021년 8차 당 대회 때 언급한 군사 분야 주요 과업 전력화 이어갈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를 가할 전투적 과업들을 제시하면서 러시아 등 비(非)서방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2일차인 27일 열린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인민군대와 군수공업 부문, 핵무기 부문, 민방위 부문이 전쟁준비완성에 더욱 박차를
2023.12.28 11:35:44
민주당 "한동훈, '국정농단 특검' 브리핑 잘 하더니…"
홍익표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도 가능"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도이치모터스 주자조작 의혹 특검'(김건희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예정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법 절차와 법 앞에 성역은 없다는 원칙과 기준에 충실하게 진행되는 것"이라며 "쌍특검법은 더 이상 시비와 정
박정연 기자
2023.12.28 11:03:39
김용태 "'이준석 신당' 성패, 尹·한동훈에 달렸다"
신당과 총선 연대론에 국민의힘 "계기 생기면 끌어안을 수 있어"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이준석 신당(가칭 개혁신당)'의 성공 여부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중도층의 당정관계 변화 열망에 답하는지에 달려있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김건희 특검) 대응이 첫 시험대라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8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신당'의 앞날을 묻는 말에 "역설적이게도 '한동훈
2023.12.28 11:02:48
'김건희 특검' 앞둔 국민의힘 "실행돼선 안되는 악법"
거부권 행사 예고…한동훈, 쌍특검 표결 거리두기
국민의힘이 '쌍특검법(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 처리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대해 "정치사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치졸한 야합"이라며 비판 공세를 높였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법은 국민 주권을 교란하기 위해 기획된
한예섭 기자
2023.12.28 11: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