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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워진 '킬러문항' 기준…"실수 유발할 수도", "문장이 추상적"
교육부, 22개 '킬러 문항' 선정…"실수 유발"은 누가 판단?
교육부가 최근 3년 간 수능과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킬러문항'을 추려내 공개했지만, '킬러 문항'의 기준 자체가 더욱 모호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개 예고했던 '킬러 문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킬러 문항의 정의에 대해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
박세열 기자
2023.06.26 17:47:14
'반중 코인' 타려는 김기현…정작 尹정부 "중국인 투표권 제한, 신중 판단"
국민의힘이 '중국인 투표권 제한' 화두를 던지면서 '반중 정서'를 자극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박진 외교부장관이 "종합적인 요인들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25일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0일 "우리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는 나라, 그런 나라에서 온 외국인
2023.06.26 16:34:23
대통령실 "사교육 카르텔, 필요하면 사법 조치 고려"
"尹정부 방향 맞다…교육부 이행 지켜볼 것"
대통령실은 '사교육 이권 카르텔' 논란과 관련해 "관계 당국에서 잘 조사해서 조치를 취할 것은 취하고 사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부분도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이권 카르텔 관련해 교육부에 여러가지 제보가 들어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사교육 시스템에서 학생들도 굉장히 불행하고,
임경구 기자
2023.06.26 16:33:45
"한동훈 핸드폰 없어졌다" 경찰 출동 긴급수색 …알고보니 시민이 '분실물 신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휴대전화를 분실하자 경찰서 강력팀 형사들이 투입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MBC 보도에 따르면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서 한동훈 장관 측이 서울 중부경찰서에 "한 장관의 휴대전화를 분실했다"고 급히 신고했다. 이에 서울 중부경찰서 강력4팀 형사들이 현장에 투입돼 체
이명선 기자
2023.06.26 16:33:17
금태섭·양향자 신당 각자 기지개…주목받는 '제3지대'
양향자, 창당 발기인대회 개최…금태섭, 편의점주 '봉달호' 대변인 영입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양당 모두를 비판하며 '제3지대' 창당에 도전하는 움직임이 정치권 내에서 이어지고 있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한국의 희망'이라는 이름의 신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양 의원은 광주 서구을이 지역구이며, 지난 2020년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으나 202
곽재훈 기자
2023.06.26 16:32:25
김성태 "尹정부 검찰공화국 프레임에서 자유롭지 않아"
"검사 출신 정치 희망생, 수도권에서 뛰어야자 영남을 왜 가나"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중앙위 의장이 여권의 '검사 공천' 우려와 관련해 "검찰 출신 중에 정치를 희망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면 그런 분들은 수도권에서 뛰어야지, 영남권을 왜 가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장은 26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 인지도와 대중적 인기, 역량을 가지고 수도권에서 맹렬하게 뛰어야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3.06.26 14:46:25
퇴임 앞둔 전현희 "난 통영의 딸,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에 힘 보탤 것"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임기를 하루 남긴 26일 "퇴임 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핵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 (오염수)고체화를 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향후 행보와 관련해 "임기 종료 후 단지 마음 정리하면서 휴식 시간을 갖겠다고 하는 게 사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며 같이 밝
2023.06.26 13:59:16
이재명 "오염처리수 마실 수 있다? 후쿠시마가 약수터냐"
野, 尹 수능 발언에 공세 계속…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반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 식약처장 등 정부 인사들에게서 '후쿠시마 오염처리수를 마실 수 있다'는 발언이 연이어 나오는 데 대해 "후쿠시마가 약수터냐"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26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여당이 후쿠시마 약수터를 매우 아까워하는 것 같다"며 "자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를 마시겠다' 그러니까 '
최용락 기자
2023.06.26 11:34:22
유승민 "尹, 조국 수사해 입시 전문가? 천재적 아부에 빵 터져"
"킬러문항 없애면 사교육 해결? 단세포적 발상…자사고·외고 존치, 사교육 더 늘어날 것"
윤석열 대통령의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는 지시가 킬러문항·사교육 등 논란으로 번지며 교육 현장에서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대통령 발언을 정면 비판하며 이주호 교육부총리 사퇴를 주장하고 나섰다. 유 전 의원은 26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2023.06.26 10:38:24
윤영찬 "'엄중낙연'이 변했다…'귀국 일성'에 저희도 굉장히 놀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측근인 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이 전 대표의 귀국 일성에 대해 "저희들도 굉장히 놀랐다"며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 이런 각오가 있지 않았나"라고 평가했다. 이 전 대표는 24일 귀국해 "대한민국이 이 지경 된 데는 저의 책임도 있다. 못 다한 책임 다 하겠다.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윤 의원은 26
2023.06.26 10: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