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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장악 역풍? 방통위 김홍일 임명 '비공감' 60.1%, '공감' 29%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임명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이 6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 꽃의 12월 1주 차 전화면접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특수부 검사 출신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후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한 것에 대해 '가짜 뉴스 문제가 심각하므로 검사 출신 기용은 바람직하다'는데 동의
박세열 기자
2023.12.12 15:04:28
장제원 불출마에 압박 커진 김기현…당내 "이젠 불출마도 부족"
金, 공개일정 취소하고 장고…비윤 "대표 사퇴해야" vs 친윤 "지도부는 그대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12일 불출마 선언으로 김기현 대표가 받는 용퇴 압박이 커지고 있다. 당내 비주류 중진 사이에선 '김 대표가 불출마하는 것으론 부족하고,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친윤 주류와 지도부 인사들은 "비대위는 적절치 않다"며 이에 맞서고 있다. 다만 주류 측도 '불출마는 할 수 있다'고 하는 등 김 대표가 일정 부분
한예섭 기자
2023.12.12 15:03:54
10년 전 김오랑 중령 추모비 건립 반대한 군 당국, 여전히 '신중'
12.12 군사 반란에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정치적 중립 유지"
1979년 12.12 군사 반란 당시 반란군에 의해 숨진 김오랑 중령(육사 25기)의 추모비가 육사 내 건립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육군은 다른 전사 및 순직자들과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다. 12일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013년 김 중령의 추모비 건립 등에 대해 국회에서 동의가 됐으나
이재호 기자
2023.12.12 14:01:38
"'바이든=날리면'이라더니…킬러문항을 킬러문항이라 말 못하나"
민주당 "수능 킬러문항, 과연 없어진 건가 의구심"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이었다는 교육 현장의 평가와 관련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해석하는 것처럼, 교육부도 킬러 문항을 킬러 문항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홍길동 같은 일이라고 수험생들은 비아냥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킬러
곽재훈 기자
2023.12.12 14:01:10
민주당 "尹이 만나러 간 네덜란드 총리 곧 은퇴, 회담 실효성 있나"
여야, 정상외교 설전…국민의힘은 "반도체 동맹 기틀 마련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일정과 관련, 여야 원내지도부가 정상외교의 실효성을 놓고 설전을 벌이며 이를 각자 국회 예산·법안 처리와 연계시켰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만나러 간 네덜란드 총리는 연정 붕괴로 정계 은퇴를 선언해 곧 물러날 예정인데 실효성 없는 회담을 위해 혈세를 쓰면서 해외를 나간 것
2023.12.12 12:09:09
장혜영, 금태섭·류호정 비판…"'남성=가해자'? 누가 그런 페미니즘 했나"
'병역 성평등' 주장에도 "군내 성차별 모르지 않는 분들이…좋은 정치행보 아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의 금태섭 창당준비위원장, 류호정 의원의 젠더정책 발표에 대해 비판적 평가를 내놨다. 장 의원은 류 의원 등과 함께 정의당 내 의견그룹 '세 번째 권력'에 몸담아왔으나, 최근 노선 차이로 이 그룹에서 탈퇴헀고 남은 이들은 바로 금태섭 신당과의 공동 창당을 선언했다. 장 의원은 12일 SBS 라디오 <김
2023.12.12 12:08:25
이재명, 12.12 맞아 "서울의 봄은 저절로 오지 않았다"
"권력 카르텔이 국민 삶 위협"…홍익표 "민주주의와 역사 퇴행 막겠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2.12 사태 44주년을 맞아 "역사의 퇴행을 막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최근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을 이어가는 중에, 군사반란을 이끈 전두환 신군부와 투쟁해온 민주당의 역사를 부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오전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44년 전 오늘, 독재의 군홧발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짓
2023.12.12 11:02:20
장제원, 총선 불출마 공식 선언 "절 밟고 총선 승리해 달라"
"또 한 번 백의종군…당선인 비서실장 때부터 '운명'이라 생각"
이른바 '윤핵관'으로 꼽혔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가 요구했던 '당 지도부·중진·친윤 핵심의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출마' 제안에 대해, 혁신위 조기해산 후에야 비로소 호응이 나온 모양새가 됐다. 장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 한 번 백의종군을 한다. 이번엔 제가 가진
2023.12.12 10:22:19
국민의힘 "이재명 사건 관련자들 연달아 극단선택·교통사고"
윤재옥 "증인 신변 위협, 두려움 느껴"…의협엔 "파업·총궐기? 실망스럽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특히 이 대표 사건 관련자들이 연이어 숨지거나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 대표에 대한 일각의 음모론을 여당 지도부가 사실상 공개적으로 부추긴 셈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재판에서 공범으로 기소된 김모 씨가 신변
2023.12.12 09:59:20
'170석 목표'라던 尹대통령, 1년 만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맞이하다
[이모저모] 장제원 '불출마'와 '김기현 불사퇴'의 함의는?
'윤핵관'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다. 장 의원의 '불출마' 시사와 함께, 최근 '불사퇴' 의지를 밝힌 김기현 대표의 당권 강화 움직임은 용산과 여의도 간 역학구도가 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용산은 힘이 빠지고 있고, 여의도는 힘이 세지고 있다. 장 의원은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친인 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2023.12.12 08: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