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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노동자 곤봉 진압'에 "같은 상황 돼도 다시 집행"
여야, 행안위 현안질의 맞대결…노조 수사, 정부 6.10기념식 불참, 한동훈 청문자료 유출 수사 등 쟁점
윤희근 경찰청장이 포스코 하청노동자 고공농성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곤봉으로 농성자의 머리를 1분 가량 내려친 데 대해 "정당한 공권력 행사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청장에게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하는 노동자에 대한 경찰 진압 장면을 기억하느냐"라며 "보고서 내용을 간략하게 보면, 시야
최용락 기자/곽재훈 기자
2023.06.22 18:12:18
검찰총장 "주가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인식 심어주겠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22일 현직 검찰 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가 조작 범죄에 대해 "일벌백계로 다스려 한 번이라도 불공정거래를 할 경우 패가망신한다는 인식이 심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만나 불공정거래 조사 및 수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는 우리 경
박세열 기자
2023.06.22 18:11:43
이재명 "오염수 문제없다 우기고 억압한다고 문제 사라지지 않아"
동해안 찾아 후쿠시마 오염수 민심 청취, 어민 피해 환기하며 여론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동해안 지역 민심을 청취하며 정부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선전전에 나섰다. 이 대표는 22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에서 강릉 수산업 관광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실제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아무 문제 없다고 억지를 쓸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생길 문제에 대해 구제책을 우리가 논의
서어리 기자
2023.06.22 17:03:57
보건장관·식약처장 "후쿠시마 오염수 마실 수 있다"
"정부 입장은 과학적 판단, 국제기준 부합 않으면 거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가 음용 기준을 충족하면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가 기준이 맞으면 먹겠다고 했는데 마실 수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의에 대해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다만 "총리가 말씀하신 것은 세
연합뉴스
2023.06.22 17:03:30
민주당 "엘리엇 ISDS배상 1300억, 이재용 회장에 구상권 청구해야"
"박근혜 청와대, 문형표 유죄판결…당시 수사검사는 윤석열·한동훈"
지난 2015년 삼성물산 합병에 대해 국제 헤지펀드사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절차소송(ISDS)에서 승소, 한국 정부가 엘리엇에 약 1300억 원을 배상하게 된 데 대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등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곽재훈 기자
2023.06.22 15:46:00
대통령실 "尹 '지각' 가짜뉴스, 국내 선동세력이 왜곡된 정보 흘려"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행사장에 지각했다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자 대통령실이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기 전에 윤 대통령은 대기실에서 대기 중이었다. 늦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이명선 기자
2023.06.22 15:23:08
박지원 "尹 영어 연설? 강아지도 영어 하는 세상인데 그걸 자랑해?"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의 영어 연설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대통령실에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금은 강아지도 영어하는 세상"이라며 "대통령이 영어 연설 한다고 그렇게 대통령실에서 정부에서 자랑하면 안 된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22일 CBS
2023.06.22 15:22:41
박지원 "조국, 출마할 수밖에…당 위해선 안 나왔으면"
김영진 "조국-이낙연, 본인 선택이 민주당에 도움될지 깊게 고민할 것"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거취 문제를 두고 엇갈린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해 "출마할 수밖에 없다"며 출마설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다만 "민주당을 위해서는 조국 장관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22일 오전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조 전 장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두
2023.06.22 14:55:00
'이태원 특별법' 공방…野 "진상조사 필요" vs 與 "패스트트랙 철회해야"
여야, 법안심사 맡을 행안위 2소위원장직 놓고도 대립
여야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처리를 두고 정면으로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 당론 철회를 요구했다. 야당은 정부의 참사 후속 조치가 미흡해 추가적 진상조사가 필요하고 유가족이 단식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10.29 이태원 참사 피
최용락 기자
2023.06.22 14:12:29
김동연 "尹정부 재정정책은 '침대 축구'…확장·추경 할 땐 해야"
"日 오염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해야…尹 '수능 발언'은 국정운영 난맥상 보인 것"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침대 축구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22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7월 초 발표될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기조가 물가 안정에서 경기 부양으로 전환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저는 (윤석열
2023.06.22 11:4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