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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다음날, 野 홍성국·이탄희도 "총선 불출마"…그런데 친명은?
비주류, 당 지도부 희생 압박…洪 "정치 후진적", 李 "선거법 지켜달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이탄희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 실세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나온 지 하루 뒤다. 이들은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정치의 후진성'(홍성국), '연동형 비례대표제 사수'(이탄희)를 각각 불출마 선언 이유로 들었다. 다만 이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윤핵관' 장 의원의 불출마에 이은 초선의원들의 이같은 선언
서어리 기자
2023.12.13 10:00:47
홍준표, 김기현 겨냥 "철부지 애들 동원해 '반혁신' 외쳐"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김기현 대표 등 당 지도부를 겨냥, "철부지 애들까지 동원해 '반혁신'을 외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 의원의 불출마는 정권 출범 후 지난 2년 동안 정국 운영에 대한 책임감으로 불출마 했는데, 장 의원보다 훨씬 더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할 사람들은
이명선 기자
2023.12.13 09:23:12
김태흠 "김기현, 왜 대표직에서 뭉개고 있나"
"혁신위 발목 잡아 빈손 해산" … 친윤 초선엔 "김기현 홍위병"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김기현 대표를 겨냥한 당내 용퇴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 대표) 자리라는 것은 구성원들의 믿음과 기대를 바탕으로 성과물을 내는 곳이지 욕심으로 뭉개는 곳이 아니"라며 김 대표를 직격했다. 김 지사는 12일 오후 낸 성명에서 "김 대표는 뭘 그렇게 욕심을 내는가. 당 구성원 모두가 사
한예섭 기자
2023.12.13 07:58:23
친명·비명 함께 때린 김동연…선거제 회귀, 비명 신당 "원칙과 약속에 맞느냐?"
국회가 선거법 개정을 논의 중인 가운데 최대 쟁점인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리가 그동안 지켜왔던 원칙과 약속, 선거법에 있어서 과거로의 회귀(병립형 비례)나 또는 위성정당 문제는 단호하게 민주당에서 원칙과 약속을 지키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일가에서 신당 움직임이 일고 있는 데 대해서도 "원칙과 약속
박세열 기자
2023.12.13 05:02:23
대통령실 前행정관 "천공, 자기가 관저 다녀온 것처럼 말하고 다녔다"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이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천공이 자신의 주변에 마치 자기가 관저 부지에 다녀온 것처럼 이야기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경찰의 최종 수사 결론대로 천공이 실제 관저 부지에 다녀가지 않았더라도, 천공 본인은 마치 대통령의 관저 부지에 다녀왔고,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는 게
2023.12.13 00:01:44
헌법재판관 후보자 "이재용, 여전히 '국정농단' 피해자라 생각"
아들에 1.7억 증여성 대출 논란도…野 "세테크" vs 與 "박탈감 느끼는 사람에게 다 맞추라는 거냐"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국정농단의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2018년 이 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 1심의 실형 판결을 깨고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정 후보자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
박정연 기자
2023.12.12 20:04:01
하태경 "尹, '김건희 특검법' 거부해도 역풍 강하지 않을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해도 역풍은 그렇게 강하게 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 지지율 및 내년 총선 판세와 관련해 "(지금 문제는) 특검법이 본질이 아니라 본질은 영부인에 대한 광범위한 국민적 비호감이 문제"라며 "(윤 대통령 부인인
2023.12.12 19:02:01
이상민 "이재명, 탈당 전후 전화 한 통 없었다"
"尹에 '야당 왜 안 만나냐'더니…얼마나 협량한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자신이 탈당하기 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로부터 아무 연락도 받은 게 없다고 밝히며 "협량하다"고 이 대표를 비판했다. 이 의원은 12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탈당 전후 이 대표가 따로 연락을 한다든지, 전화 한 통이라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전혀 없었다"며 "해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이 있었을지 모
곽재훈 기자
2023.12.12 19:00:48
헌법재판관 후보자 "한동훈의 검수완박 판결 불복, 적절치 않아"
與 '야당이 탄핵소추 남발' 지적에…정형식 "헌법이 살아 움직이는 과정, '남발' 단정 못 해"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수완박법' 권한쟁의심판 결정을 공개 비난한 데 대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자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한 장관이 검수완박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결정)에 대해 불복하는 뉘앙스로 유감을 표명한 적이
2023.12.12 17:16:47
김해영 "지금 민주당, 권력 위해서라면 전쟁도 불사할 것"
"민주당, 진보의 탈 쓴 기득권 돼 안돼…당 문화 바꿔야 한다"
'미스터 쓴소리'로 불렸던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의원은 12일 "민주당이 진보의 탈을 쓴 기득권 집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당 지도부에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병립형 비례제 회귀 추진, 대의원제 축소 강행 등 당내 논란들을 겨냥한 것으로 읽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길을 잃었다"며 "오직 권력획득을 위해 저급한 선동의
2023.12.12 15:5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