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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 "윤석열 비루한 모습…강제수사라도 해야"

"김문수, '윤 어게인'·'계몽령' 전한길과 같이 놀면 극우세력 될 수밖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후보로 나선 조경태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속옷 난동' 사건과 관련 "강제수사라도 해야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 의원은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참으로 비루한 모습이다", "입에 담기도 참 싫다"며 "본인이 특검 수사를 했던 검사 출신이고 검찰총장을 하신 분 아니냐. 그

곽재훈 기자

2025.08.05 21:34:43
정청래, 총리 만나 "당은 걱정 말라, 제가 다 알아서 하겠다"

김민석 "폭풍처럼? 국민 바라는 개혁은 한편으론 속도감, 한편으론 정밀하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대통령님께 꼭 전해주시라, 대통령님의 인사 방향인 실사구시형 탕평인사를 하겠다"며 "당은 걱정하지 마시라, 제가 알아서 다 잘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5일 오전 국회를 찾은 김 총리와의 접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당대회 때 있었던 '누구를 찍었다, 안 찍었다'는 과거 일이다. 앞으로는

한예섭 기자

2025.08.05 21:03:19
홍준표 "김건희 국정농단, 국민에 큰 충격 줄 것…천인공노할 국사범일 수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국정 농단' 의혹이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전 대표가 연루된 주가조작 사건, 집사 게이트, 공천 개입 사건 등의 정황이 새롭게 드러나면서 '김건희 특검'이 연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다. 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통(윤석열)에 대한 특검수사는 그 충격파는 그리 크지

박세열 기자

2025.08.05 19:34:10
'방송법' 필리버스터 종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은 표결 불참

방문진법 필리버스터 또 시작…노란봉투법 등 21일 이후 순차 처리될 듯

'방송3법' 중 한국방송(KBS)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이 신청한 방송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더불어민주당과 방송법 통과에 동의하는 야당의 협력으로 하루 만에 종료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13분, 전날 토론 시작 뒤 24시간이 경과한 방송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멈췄다. 민주

김도희 기자

2025.08.05 17:32:49
이춘석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국민의힘 맹공… "법사위원장직 사퇴하라"

송언석·한동훈·주진우 등 野계파불문 공세, 윤리위·형사고발도…李 "차명거래 없었다"

국민의힘이 5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입장 발표 자리를 갖고 "차명 주식거래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며 이 의원에 대해 이 같은 조치를 예고했다. 송 위원장은 "(이 의원은) 작년 10월에도 국정감사장에서

김도희 기자

2025.08.05 17:30:47
"윤석열 대형 침대 특수제작, 순방 때마다 싣고 다녀 수송 담당자들이 애 먹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초대형 침대를 특수제작하고 해외 순방 때 대형 매트리스를 비행기에 싣고 다녔다는 증언이 나왔다. 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딸린 별도 공간에 특수 제작한 초대형 침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집무실에 딸린 별도 공간에 간이 침대가 아닌 특수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매우 큰 침대가 있었다"고

박세열 기자

2025.08.05 16:57:52
김여정 담화 이후 달라진 북한? 북한 주민 시신 인도 하겠다는데도 '무응답'

이재명 정부, 대북 확성기 완전 철거했지만 북한 대남 확성기 철거 동향 없어

이재명 정부가 남한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시신을 인도하겠다고 북한 측에 통보했으나 북한은 끝내 답을 주지 않았다. 남한의 대북 확성기 철거에 대해서도 북한은 아직 별다른 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달 29일 정부의 시신 인도 제안과 관련해 북한 측의 답이 없었다면서 "북한의 응답이 없다면 정부는 지자체와 협조해

이재호 기자

2025.08.05 15:59:13
대통령실 "李대통령 '국민 임명식'에 문재인·이명박·박근혜 초청"

李대통령, 휴가중 SNS에 "원폭 피해자 지원 특별법 아직 부족"

대통령실은 오는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 임명식'에 문재인·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고(故) 노무현·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를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수정당 출신의 전직 대통령은 물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까지 모두 초청해 국민 통합 행보를 보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

박정연 기자

2025.08.05 15:28:04
송언석, 국민의힘 안 오는 정청래에 "소인배…대인답게 하라"

"정당해산? 대단히 위험한 의식구조…국민은 鄭과 악수하지 않을 것"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만 쏙 뺀 채 4개 야당 대표를 예방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를 향해 "대인처럼 좀 하라"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5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야 대표가 새로 선출되면 다른 당의 대표를 예방하는 것이 국회의 오랜 관행"이라며 "그것을 다 무시하겠다는 건 포용과 공존이라고 하는 생각이 정

김도희 기자

2025.08.05 14:32:50
대통령실, 조현 WP인터뷰 진화 "한중 간 이견 있지만 관계발전 추진"

趙 "중국, 이웃 국가에 문제되고 있다"…대통령실 "관련국들에 '관여' 필요성 제기한 것"

대통령실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동북아에서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우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중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5일 "조 장관의 발언은 한중간 일부 사안에 이견이 있더라도, 민생 및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는 한중관계를

박정연 기자/이재호 기자

2025.08.05 12: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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