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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찾은 이재명, '네거티브' 정면대응…"대장동 수사, 미친 짓"
보수층 '셰셰외교' 공세에도 "틀린 말 했나"…"국민의힘은 극우·반동세력, 진짜 보수는 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대장동 사법 리스크', '친중 외교' 등 자신에 대한 보수층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체 뭐가 문제인가"라고 정면 대응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특히 대장동 비리 의혹 수사 과정을 두고는 "정적을 괴롭히기 위해서 온갖 것을 다 수사한다"며 "이런 미친 짓이 어디있나"라고 역으로
한예섭 기자
2025.05.13 21:33:49
김문수, 선거운동 2일차에 '네거티브'로?…"총각이라 속이고 여배우 울려"
"거짓말하하는 사람, 확 찢어버려야"…박정희 띄우면서도 "지자체에 그린벨트 해제 권한" 공약
영남권 지역 유세 중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거운동 내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과거 이력을 거론하며 네거티브 공세에 주력했다. 선거운동 이틀차, 대선을 21일 남겨둔 시점에서다. 김 후보는 13일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저는 결혼한 이후에는 한번도 어디 나가서 총각이라고 속여본 적이 없다"며 "말만 하면은 자기가 총각이라
최용락 기자
2025.05.13 20:36:17
[단독] 민주당 내부 "'구조적 성차별'인정하고 尹과 선 그어야" 제안
민주당 자체 조사…2030 남성 60.3%가 '비동의 강간죄' 신설 공감
6.3 대선에서 '여성 의제'가 실종되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한 의원 연구모임에서 "'구조적 성차별'을 인정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백한 선 긋기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이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고 2030 세대를 성별로 갈라쳤던 '혐오 전략'과 거리를 둬
박정연 기자
2025.05.13 19:08:44
민주당 '출산 가산점' 논란…이재명, 직접 진화 나섰다
李, 지지층과 직접 문자 소통 "과정 불문 미안하다"…김문수, 선대위에서 사퇴
여성에게 '출산 가산점'을 부여하겠다고 해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13일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세부본부장직을 사퇴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 논란에 대해 직접 일부 핵심 지지층에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 사과와 후속대책 발표를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
2025.05.13 18:32:37
"'국가장애인위원회'로 국가가 책임지는 '장애인 정책'을"
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 '미니 선대위' 구성…광폭 행보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본부장 서미화 의원)가 '장애계 총괄 선대위'를 표방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는 13일 출범 기자회견에 이어 17개 시·도당 장애인시민본부와 254개 지역위원회를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시민본부 관계자는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특히 체육,
박세열 기자
2025.05.13 18:31:51
여성 '금기어' 취급하는 대선판…권영국 "페미니즘 없는 민주주의는 불가능"
"여성부→부총리급 '성평등부'로…포괄적 차별금지법, 비동의강간죄 도입"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이틀차인 13일 "페미니즘 없는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며 "페미니즘이 민주주의를 튼튼하게 만든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 한다"는 선언을 들고 나왔다. 권 후보는 이날 여성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윤석열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반여성주의 포퓰리즘으로 탄생했다"며 "정치가 나서서 쌓은 혐오와 배제는 여
곽재훈 기자
2025.05.13 17:28:24
대선 3주 앞인데…국민의힘, 아직도 '후보 교체' 여진으로 집안싸움
한동훈·안철수 등 '尹과 손 끊어야' 요구…한덕수는 선대위원장 거부
초유의 '대선후보 강제 교체'로 극심한 갈등을 겪은 국민의힘이 대선을 3주 앞둔 시점까지도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당사상 초유의 '후보 교체' 시도가 남긴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배후설'이 제기되는가 하면, 김문수 대선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이에 대한 이견까지 불거지고 있다. '후보 교체' 소동
김도희 기자
2025.05.13 17:07:44
민주당, '친일 발언' 이병태 영입?…논란 일자 '보직 없이 조언' 발표
'용산참사 막말' 이인기는 그대로…이재명 '우클릭' 인선 지지층 내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거캠프 출신 이병태 전 카이스트 교수 영입설과 관련, '이 전 교수는 선대위 보직 없이 이재명 후보에게 조언을 할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13일 오후 공지에서, 이 전 교수가 "선대위 직(직함)에 연연하지 않고 나라의 통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정치가
2025.05.13 16:32:32
민주당 선대위 서미화 장애인본부장, 제주·서귀포 장애인 단체 잇단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 서미화 본부장(비례·시각장애인)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 제주·서귀포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을 청취했다. 서위원장은 이날 제주시 이도일동 제주혼디누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주지역 간담회에서 "6.3 대선 승리로 오랜 숙원인 '대통령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를 설치해 장애인 정책에
2025.05.13 16:15:43
'반페미' 이준석, 또 "여성가족부 폐지"…심지어 '1호 공약'?
李 '동문 인터뷰' 한 미 <하버드 매거진>도 비판…"민주주의 의지 의심"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정치인의 대표 격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자신의 대선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이 후보는 13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개혁신당 대선 1호 공약인 '작은 정부'와 관련, '폐지할 부처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예를 들어 여가부와 통일부 같은 경우에는 과거부터 폐지를
2025.05.13 1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