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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변호사' 권영국 대선 출마… "불평등 넘어 함께 사는 사회로"
"정권교체가 삶을 바꾸지 못하면 그것은 절망"
'거리의 변호사'로 불려온 정의당 권영국 대표가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으로, 불평등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원외 정당인 정의당은 노동당·녹색당, 노동·시민사회단체 등 사회운동 진영과 함께 공동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권 대표는 16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고공농성장 앞에서 출마 기자회
박정연 기자
2025.04.16 23:24:31
"이재명은 양아치다"…홍준표, SNL코리아 출연해 '막말 비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겨냥, "양아치", "멍청하다" 등의 표현으로 원색 비난했다. 홍 전 시장은 13일 쿠팡플레이에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7>의 '지점장이 간다' 코너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이 코너에서는 배우 지예은 씨가 편의점주로 아르바이트
박세열 기자
2025.04.16 21:57:51
'김건희 캣타워' 뭐길래…"500만 원짜리는 찾을 수가 없더라"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고가의 캣타워 등을 국가 예산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부풀려서 예산이 사용된 것 같다"며 "전반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러 군데 확인을 해봤는데, 그 정도 캣타워를 구입하는 데 그만한 돈이 들지 않는다. 500
2025.04.16 21:06:51
민주, 헌재 한덕수 재판관 제동에 "즉각 지명 철회·대국민 사과해야"
사퇴 요구·탄핵 주장도 나와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임 지명을 재판관 9명 만장일치로 제동 걸자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한 대행에 지명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권한대행이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애초에 어불성설이었다"며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재판소에 내란 공범 혐의자를
이대희 기자
2025.04.16 20:07:19
최상목, 계엄 후 휴대전화 "안 바꿨다"→"바꿨다"
위증 논란 일자 "날짜 기억 못했다" 사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뒤 휴대전화를 바꾸지 않았다'고 증언했다가 변경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가 제시되자 말을 바꿔 위증 논란이 일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6일 개최한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 자리에서다. 최 부총리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비상계엄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했나"라고 묻자
최용락 기자
2025.04.16 19:09:51
"한덕수, 대통령 되고 싶어 나라 팔아먹나"…김준형 "韓 대미협상 막아야"
"한덕수 대미협상은 다음 정부 목 조르기…정치적 욕심과 꼼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에 이어 미국과 관세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외교 분야에서도 비선출직인 한 대행의 정통성 없는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가 차기 정부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한덕수 권한대행의 선 넘는 행
이재호 기자
2025.04.16 17:59:06
한동훈 "어떤 의리가 먼저인가? 대한민국인가 尹인가?"
한동훈·안철수, '탄핵 반대' 광풍에 반전 모색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두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 간 신경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탄핵 찬성파'인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차별성을 부각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16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경선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의중'을 부각한 '탄핵 반대론을 겨냥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민심이 '윤심'보다 딱 5천만 배 더 중요
김도희 기자
2025.04.16 17:29:16
"워라밸" 공약한 국민의힘, 직원들에겐 '과로' 강요
주 최소 55시간 '비상근무' 의무화했다가 '위법' 의식한 듯 철회
주 4.5일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게는 '주 55시간 장시간 근무'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총무인사부는 지난 7일 당 사무처 직원들에게 '최소 55시간 근무'를 의무로 하는 비상근무 체제 도입을 공지했다. 6.3 조기
2025.04.16 16:58:01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세월호 추모', "국민 생명은 국가 책임"
일제히 세월호 11주기 참석, 민주당 경선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3파전으로 확정되며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예비후보가 16일 세월호 11주기 기억식에 일제히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행사 참석에 앞서 페이스북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나라,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2025.04.16 16:28:13
"이제 윤석열 잊자"…국민의힘 '尹 거리두기' 본격화
나경원 "尹 언급 좋지 않다", 유정복 "탈당도 한 방법"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정국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대선이 탄핵 찬반론으로 흐를 경우 승산이 낮아지는 만큼, 윤 전 대통령과 정치적 거리두기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과 당의 관계 설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2025.04.16 14: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