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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입장 미리 분명히 해야"
"李 2심 유죄 나오면 민주당 2중·3중 혼란"…"상속세 완화 반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결심공판이 끝나고 3월 하순 선고만을 남겨둔 가운데, 박용진 전 의원이 '대법원이 3심 진행에 대한 입장을 미리 밝혀야 한다'는 취지로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 전 의원은 27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이 대표가 무죄가 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만일 혼란 상황이 되면 당으로서는 어려
곽재훈 기자
2025.02.27 20:58:12
국민의힘, 헌재 결정에도 "마은혁 임명 안돼"
국회의장·민주당 "최상목, 즉시 임명하라"…崔대행 "헌재 결정 존중"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결정한 데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오전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일정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헌재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권한쟁의심판 제소는) 의장의 권한이 아니라 국회의 권한이기 때
2025.02.27 20:28:08
이재명 "저는 '52시간' 하겠다고 말한 적 없다"
노란봉투법 찬성 입장 재확인…"노동 탄압한 기업,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저는 '52시간' 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 '합리성이 있으니 논쟁해보자', '무조건 안 된다고 하지 말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야가 치열하게 논쟁했던 '주 52시간 예외' 조항에 대해 이 대표는 해당 조항을 추진하자고 직접 발언을 한 적은 없다는 취지다. 앞서 이 대표는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주제로 민주당
박정연 기자
2025.02.27 18:59:10
"민주당이 국방 예산 깎았다"는 尹의 '아무말 대잔치'는 거짓말…정부가 삭감하기도
방사청 대변인 "국방위 차원에서 확정된 사안"…부승찬 "군 통수권자인 尹, 최소한 품위는커녕 기초적 지식도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최종 변론에서 국방 예산을 야당이 삭감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당성과 설득력이 떨어지는 비상계엄 선포의 필요성을 주장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끊임없이 거짓말을 일삼고 있는 셈이다. 27일 조용진 방위사업청 대변인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야당이 특정한 국방예산을 삭감해서 우리 킬체
이재호 기자
2025.02.27 18:29:19
국민의힘, 여전히 '윤석열 당'?…尹 최후진술 발맞춰 '개헌특위' 발족
중도층 여론 의식해 거리두나 했더니…권영세 "진정성 있는 제안", "인간적 고뇌"
국민의힘 지도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을 "진솔한 설명", "인간적 고뇌"라고 공식 평가하면서 특히 그의 개헌 주장에 대해 "진정성 있는 제안"이라며 그 "희생과 결단"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탄핵 기각 결정을 내려 윤 대통령이 개헌을 주도하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헌재를 간접
2025.02.27 17:57:52
'명태균 특검법' 국회 통과…상법 개정안은 상정 보류
여야, 반도체특별법 놓고도 충돌 계속…"패스트트랙" vs "민주당 트릭"
국회가 27일 본회의를 열고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일명 명태균특검법을 야당 주도로 가결했다. 다만 여야 간 정책 쟁점으로 떠오른 상법 개정안은 이날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명태균특검법을 재석 224인에 찬성 182명, 반대
2025.02.27 17:05:14
김동연, 대구서 4년 중임 개헌-경제민주화 강조…李와 차별화 부각
'제7공화국' 개헌 위해 대구 필요성도 강조…대구 민주화 상징성·소상공인 침체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대구를 방문해 차기 대통령은 임기를 2년 단축하고 4년 중임제 대통령제와 책임총리제를 도입하는 개헌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서민 삶의 질을 위한 '경제민주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개헌은 다음 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우클릭 행보를 강화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비되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2.28민주
이대희 기자
2025.02.27 16:28:10
임종석 "李와 경쟁하는 분 지지할 생각"…이재명 "포지션이 아주 좋다"
이재명-임종석 오찬 회동…任 "조기 대선, 막판 가면 선거가 어려울 수 있다" 쓴소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7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최근 비명계 인사를 잇달아 만나고 있는 이 대표의 '통합' 행보의 일환이었다. 다만 임 전 실장은 "이 대표와 경쟁하고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지지할 생각"이라고 웃으면서도 날을 세웠고, 이 대표는 "임 실장의 포지션이 아주 좋다고
2025.02.27 15:58:28
박찬대 "오늘 명태균 특검법 처리…국민의힘만 반대, 이유가 뭔가"
진성준 "반도체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주 52시간 예외' 제외될 듯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야5당과 함께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한다"며 이날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는 12.3 비상계엄의 트리거였고, 명태균 특검은 12.3 내란사태의 원인과 내막을 밝혀낼 열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태균과
2025.02.27 14:58:53
윤석열 '거짓말' 들통…"상현이한테 얘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
尹, 취임전날 明에게 전화… "내가 얘기했잖아, 상현이한테"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가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윤상현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을 통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 전체가 공개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윤상현 의원이 당시 공관위원장인줄 몰랐다고 해명한 바 있지만, 이번 통화 녹음 파일엔 윤 의원이 공관위원장이라는 걸 명확히 인식한 듯한 발언이 포함돼 있다
박세열 기자
2025.02.27 13: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