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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최후변론에 "왜곡한다고 본질 바뀌지 않아"
박찬대 "마지막까지 거짓말·궤변·남탓 일관한 尹, 구제불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12.3 내란의 밤은 영원히 역사 속에 기록될 것이다. 역사적 장면을 왜곡한다고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의 전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변론과 관련 "온 국민이 아는 사실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유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박정연 기자
2025.02.26 12:32:28
대통령실 "대통령 개헌 의지 실현돼 새로운 시대 열기를"
尹 최후진술에 호응…"각자 위치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개헌 추진' 등을 언급하며 직무 복귀 의지를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직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의 개헌 의지가 실현돼 우리 정치가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
임경구 기자
2025.02.26 12:32:26
박지원 "尹, 사람 노릇이라도 해야지…변명·책임전가·거짓말·남탓"
"최후진술이 바로 탄핵사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후 변론에 대해 "최후 진술에서도 변명, 책임전가, 거짓말, 남탓이 전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역시 윤석열은 윤석열이었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 의원은 "개헌으로 임기연장을 꾀하려는 모습, 재판관들께 하는 아부성 읍소 발언은 분노를 넘어 측은지심이 든
박세열 기자
2025.02.26 12:28:57
한동훈 "이재명, 유죄판결 막으려 계엄할 것"…李 "개 눈엔 뭐만 보인다"
이재명-한동훈 설전…韓 "기꺼이 국민 지키는 개 되겠다. 재판이나 잘 받으라" 재반격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선고만을 남겨두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잠룡으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수위 높은 공개 설전을 주고받았다. 시작은 한 전 대표가 낸 책 출간 관련 보도자료. 책 출판사인 메디치미디어가 지난 25일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곽재훈 기자
2025.02.26 12:07:29
"이재명도 계엄" 한동훈에 추미애 "막말한다고 용 되나?"
秋 "한동훈은 상식과 법치 조롱한 윤석열의 법률집사" 비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계 복귀에 앞서 낸 책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력히 비판했다는 소식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전 대표를 비판했다. 25일 추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를 겨냥해 "자신의 죄를 덮으려고 핸드폰 비번(비밀번호)도 못 까고, 자신을 위해 감찰방해 수사방해를 저지른 윤석열의 범죄를 덮어주기 위해 법무부 장관으로 패
이대희 기자
2025.02.26 10:59:56
尹 변호인 김계리 "저는 계몽됐다"…극우 '계몽령' 주장 되풀이
"대국민 호소용 계엄론" 되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가 "(12·3 비상계엄 선포를 보며) 저는 계몽됐다"고 고백했다.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호인단의 김 변호사는 25일 헌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저는 14개월 딸아이를 둔 아기 엄마로 계엄 당일 육퇴후(육아를 마친 뒤) 소파에 누워 있다가 계엄
2025.02.26 10:59:54
尹 최종진술에 野 "반사회적 성격장애자 드러내" 與 "헌재, 탄핵 기각해야"
민주 "마지막까지 파렴치한 거짓말과 억지 주장" 개탄…권성동은 "비상계엄 불가피성 설득력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25일 탄핵심판 최후진술을 두고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내보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변론이 종료된 후 배포한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은 마지막까지 파렴치한 거짓말과 억지 주장으로 탄핵 심판정을 더럽혔다"며 "윤석열은 끝까지 내란을 뉘우치지도, 포기하지도 않았음이 확인됐다"고 지적했
2025.02.26 09:29:02
최재성 "이재명, 통합에 대한 가시적 조치가 안 보인다"
"상처입은 사람들에게 사과 메시지 내야…정책 통합도 과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내 비명계 정치인들을 잇달아 만나며 '통합 행보'를 펴고 있지만, 당 내에서는 단순한 회동 이상의 구체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25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김경수, 김부겸, 박용진, 김동연 등을 만나는 것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그
2025.02.26 08:28:07
한동훈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계엄 할 수도…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이재명 정권 탄생 막아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저서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며 "이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판결을 막으려고 계엄이나 처벌규정 개정 같은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하는 메디치미디어는 25일 보도자료를 태고 한 전 대표의 책에 이같은 내
2025.02.26 06:58:35
尹 "충돌 피하려 국회 유리창 깨"…최후진술도 '계엄 변명'
"평화적 계엄이 내란이냐…야당은 북한‧중국‧러시아 편"
윤석열 대통령의 25일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은 12.3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변해온 기존 입장을 총망라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은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무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계엄이 아니라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라고 주장했다. 또 "12.3 비상계엄 선포는 이 나라가 지금 망국적 위기 상황에 처해있음을 선언
2025.02.26 05: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