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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은 尹이 만든 인형…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
여권 유력 주자 견제?…이재명 우클릭은 "선거 전략 아니라 거짓말" 평가절하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계 복귀를 코앞에 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탄핵 정국 책임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여권 잠룡 후보를 향한 견제로 해석된다. 홍 시장은 26일 MBC <백분토론>에서 한 전 대표를 두고 "여당 대표가 됐으면 대통령하고 어떤 식으로든 협력해서 힘을 모았어야 한다"며 "(하지만 한 전 대표는) 사사건건 충돌하고 사사건건
이대희 기자
2025.02.27 12:35:47
김종혁 "김건희 조선 폐간 발언, 정치적으로 완전 매장감"
"미국에서 뉴욕타임스 폐간시키겠다고 얘기했다면? 이거야말로 민주주의 적"
친한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조선일보 폐간" 발언에 대해 "정상적인 민주 국가에서 이런 말을 한 사람이 있다면 정치적으로 완전히 매장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만약에 미국에서 어떤 사람이 내가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타임스를 폐간시키겠다라고 얘
박세열 기자
2025.02.27 11:04:10
김종대 "윤석열, 직무복귀하면 北 계몽하려 '선전포고' 할 수도"
"선전포고도 대통령 권한…안보 현실 일깨우려 선전포고할 수도"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과정에서 직무 복귀시 개헌과 정치 개혁을 하겠다고 주장한 데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그간 숱한 거짓말을 해 왔던 데 비춰보면, 직무 복귀시 계엄보다 더 위험한 일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김종대 전 국회의원은 26일 불교방송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윤석열 주장에
2025.02.27 10:37:52
'정통보수' 최재형, 부정선거 음모론에 정색…"선동 멈춰야"
탄핵 반대 집회 나가는 친구에게 "탄핵은 불가피" 문자도 화제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보수진영 내에서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나 그 이후 나온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에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최재형 전 의원은 지난 24~25일 SNS에 잇달아 올린 글에서 "탄핵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탄핵 반대 집회에
곽재훈 기자
2025.02.27 09:27:43
이재명, 선거법 사건 2심 최후진술 "표현상 부족함 감안해달라"
檢 징역 2년 구형, 3월 26일 선고…李 "법원이 잘 가려낼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재판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혐의인 허위사실 공표와 관련 "표현상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점을 감안해 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심 선고일자는 다음달 26일로 정해졌다. 검찰은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심리로 열린 이
박정연 기자
2025.02.26 22:00:44
'김건희 라인' 의심 뉴욕총영사, 사의 표명해놓고 정작 사직서 제출 안해
핵무장 관련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시기상조, 논외는 아냐…확장억제 강화가 정부 입장"
광복절이 미국에 감사하는 날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음에도 본인은 일반 외교부 공무원들과 달리 눈치보지 않는다던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지난해 10월 사의를 표명했으나 아직 직무에서 배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올해 공관장 인사에서 뉴욕총영사가 교체 대상이라고 밝혔다.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조태열 장관은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이재호 기자
2025.02.26 20:27:55
오세훈 "민주당 아버지가 명태균이냐" 꼬집…대선 출마는 "깊이 고민할 것"
민주당, 26일에도 명태균 새 녹취록 공개… "오 시장이 사람을 보내서 먼지떨이 하려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민주당의 아버지가 이재명인 줄 알았더니 요즘 명태균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26일 오 시장은 연합뉴스TV <라이브투데이>에 출연해 명 씨 관련 질문을 받자 "더불어민주당이 요즘 굉장히 명태균에게 의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이 명 씨측 주장을 인용해 연일 오 시장을 대상으로 공세를 이어
2025.02.26 19:12:11
여야 '상법 개정' 새 전선…이재명 "국민의힘, 목표·비전없이 '일단 반대'"
민주당, 법사위 이어 27일 본회의 처리 예고…與, 경제단체 간담회 열고 반대 여론전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여야 간 새 정책 전선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의석 수 열세로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어려운 처지인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한편, 기업 입장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들을 국회로 불러 간담회를 여는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5.02.26 19:11:55
한동훈 "12.3 계엄은 위헌·위법…탄핵, 불가피한 결정"
"나에게 '배신자 프레임' 씌우기…계엄 단죄 없이 이재명 못 막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데 대해 "지지자들이 입게 될 마음의 상처를 잘 알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한 전 대표는 26일 출간된 자신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에서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것은 나에게도 굉장히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 윤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을 생각하면 더
연합뉴스
2025.02.26 17:04:05
국민의힘 "尹 최후진술, 굉장히 긍정적이고 호소력 있어"
홍준표·나경원 호평 vs 안철수 "승복·통합 없어", 유승민 "헌재 결정 승복해야"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한 최후변론을 놓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친윤 주류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호소력 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진정성이 보였다"(홍준표 대구시장), "적절했다"(나경원 의원) 등 호평을 쏟아냈다. 반면 당내 비주류에서는 "승복·통합의 메시지가 없었다"(안철수 의원), "제왕적 사고에서
2025.02.26 15: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