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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조기대선이니, 굴비 대선이니…여당은 탄핵을 막으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윤석열 대통령 측이 최근 "조기대선이니, 굴비대선이니 이야기 하는데 여당은 탄핵을 막아야 답이 나온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31일 <채널A>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면회를 온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의기소침 하지 말고 최선 다하라"고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윤 대통령 측은 "조기대선
박세열 기자
2025.02.01 12:59:04
윤석열, 'K-파시즘'의 탄생
[박세열 칼럼] 윤석열의 주장은 민주주의 시스템을 파괴해야만 해소 가능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민중의 노래(Do you here the people sing?)'를 윤석열은 평소에 즐겨듣는다고 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2023년 3월 8일 이준석을 대표직에서 내쫓고 치른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이 입장하자 '민중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민중의 노래가 들리나. 분노한 자들의 노래. 다시는 노예가
2025.02.01 10:46:26
1.19 폭동에도…조배숙 "헌재가 역할 못하면 국민저항권"
'사법부 테러 초래' 비판에 "폭력 써야 한다고 했나. '시민혁명' 얘기한 것"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변론 진행에 대해 "위법"이라며 '국민저항권'을 언급했던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헌재가 제대로 역할을 못하면 이걸 어떻게 고칠 수 있느냐"라며 또 다시 "저항권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31일 오전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언급한 '저항권' 발언과 관
한예섭 기자
2025.01.31 20:59:45
"조기대선 분위기 조장 말라"는 국힘, 이재명엔 총력 견제?
권영세 "李가 대통령 되면 공산 전체주의 국가"…권성동 "카멜레온 정치"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 탄핵이 확정이나 된 것처럼 조기대선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면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이 되기라도 하면 나라 전체가 공산 전체주의 국가가 되는 것 아닌가"라는 등 '이재명 때리기'에 나섰다. 조기대선 분위기에 "부화뇌동해선 안 될 것"이라면서도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에 대한 '대선 견
2025.01.31 20:33:09
尹, 대통령실 참모들 접견 '옥중 여론전'… "의기소침 말라"
서울구치소에서 "여기도 사람 사는 곳"…국민의힘 지도부는 선 긋기?
내란죄 혐의로 구속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서울구치소에서 접견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건강하시고 의연한 자세 견지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임경구 기자
2025.01.31 20:01:10
권성동 이어 권영세도 '탄핵 흔들기'…"국민이 헌재 못 믿어"
與, 재판관 3인에 "탄핵심판 빠져야"…탄핵심판 '불가능'해지는데?
국민의힘이 권성동 원내대표에 이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나서 "헌법재판소를 국민들께서 믿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연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정당성 자체를 부정하는 취지의 강성 발언을 내놓고 있다. 권 비대위원장은 특히 문형배·이미선·정계선 헌법재판관 3인을 콕 찍어 "(탄핵심판을) 회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2025.01.31 18:02:25
박용진 "민주당, 내로남불·586정치 청산해야"
당내 '이재명 비판' 여론에도 "'李 일극체제'만 극복하면 대선 승리?" 일침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조기 대선 전망과 관련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바꿔야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그는 최근 당내 안팎에서 일어나는 '이재명 일극 체제' 비판과 관련해서도 "이재명 일극 체제만 극복되면 대선 승리는 따놓은 당상일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전 의원은 31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거저먹는 대선은 없다"며 "이재명이 이
박정연 기자
2025.01.31 17:27:51
최상목 또 거부권 행사, 이번엔 '특검 무용론'
"야당 단독 통과…현시점에 특검 필요한지 답 못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31일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현 시점에서는 새로운 수사기관을 만들기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절차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공정하게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특검 법안에 대해 재의 요청을 드리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특검
2025.01.31 16:58:19
사도광산 가보지도 않고 일본과 협상한 인물, 토론토 총영사로
외교부, 김영재 총영사 "경제외교 전문가" 소개…경제 전문가에게 과거사 협상 맡겼다가 낭패 본 尹 정부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일본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 한 번도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 일본과 협상한 한국 측 협상 대표가 토론토 총영사에 임명됐다. 31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토론토 총영사에는 김영재 전 주미국 경제공사가 임명됐다"며 "김 총영사는 행시 37회로 국제경제국장,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 등 경제 통상
이재호 기자
2025.01.31 16:30:12
尹충암고 동창 주중대사, 후임자 없는데 자리 떠나…외교 공백 초래
최상목 권한대행, 재외공관장 임명장 수여…김대기·방문규 등 특임공관장 빠져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외교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중 대사로 내정됐던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직도 부임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임인 정재호 주중대사는 자리를 떠났다. 대중 외교가 중요한 시점에 공직자로서 무책임한 처사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재외공관장 12명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2025.01.31 15: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