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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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위로' 차 尹 접견한다는 권성동에 민주당 "'친'위 '구'데타' 위로 차원이냐"
"검사 출신 셋이 모여 검찰 정권 연장 논의하려 하나…접견 강행하면 '내란수괴와 내통' 평가 불가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는 것이 "친구를 위로"하는 개인적 수준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민주당은 친위 쿠데타를 위로하는 차원이냐고 쏘아붙였다. 2일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여당 지도부가 내란수괴를 만나 '친구 위로'하겠다니, '친'위 '구'테타(쿠데타) 위로 차원인가"라며 "검사 출신 셋이 모여 검
이재호 기자
2025.02.02 19:04:15
尹 만나는 게 인간적 도리? 김재섭 "진짜 민심 전달하는 게 인간적 도리"
"개인적 방문"이라는 권성동 원내대표 설명에 "변명하는 것…무책임하다" 직격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인간적 도리"라고 밝힌 데 대해 같은 당의 김재섭 의원은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하다가 대통령이 구속되고 나서야 인간적 도리를 다하기 위해 만나는 것은 비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2일 김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본인 계정에 "인간적 도리를 왜 이런 방식으로, 왜
2025.02.02 17:33:02
'우클릭'하는 이재명, 주52시간 후퇴? 이러면 지지율 올라가나
반도체법 '주52시간 예외 조항' 입장 변화 주목…최고위원 주철현 후임에 비명계 홍성국 전 의원 임명
대선후보 지지율 정체와 당내 '일극체제' 비판에 맞닥드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책적 우클릭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 대표는 3일 반도체특별법 관련 정책 토론회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계와 노동계 입장이 첨예하게 갈라진 특정 산업 종사자들의 주52시간 상한제 예외 적용에 관해 이 대표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가 관건이다. 반도체 산업에
임경구 기자
2025.02.02 16:02:29
권성동·권영세 '尹 면회 정치' 가세…"공교롭게 같이 접견"
"어려운 친구 위로·격려는 인간적 도리…지도부 차원 아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 '개인적 차원의 인간적인 도리'라는 설명에도 당 '투톱'이 함께 윤 대통령과 거리를 좁히며 '옥중 정치'에 가담하는 모양새다. 권 원내대표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내일 11시 접견이 예정돼 있다"면서 "권 비대위원장도 대학 시절부터 (윤
2025.02.02 13:43:39
헌법 부정하는 국힘의 '헌재 흔들기', 尹 탄핵 불복 '빌드업'인가
최상목 대행에 "헌재가 마은혁 임명 결정해도 거부하라" 촉구…헌법학자들 "헌재 '9인 체제' 회복이 가장 시급"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조치가 타당한지 판단하는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을 앞두고, 여권이 '헌재 흔들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헌재가 절차적 흠결이 많은 이 사건을 인용한다면 이는 헌재의 공정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흑역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헌법
2025.02.02 12:48:53
박지원, 헌재 때리는 尹에 "당신이 임명하고 당신이 회피? 또 내란"
"헌법재판관 수입해서 임명해야 한단 말이냐" 직격…딥시크 등장에 "우리도 가능성 있다. 윤석열 퇴진하면 국민 살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측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을 공격하며 탄핵심판 자체를 부정하려는 듯한 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또 다른 헌법 파괴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일 박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본인 계정에 '대한민국 헌법재판관은 전원 수입해야 하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청문,
2025.02.02 11:34:28
문재인 "정치인은 책 읽어야… '종북좌파니 반국가세력이니' 망상, 책 안 읽어서"
사실상 尹 겨냥… "책 안 읽으면 통찰력과 분별력 갖추기 어려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치하는 사람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며 '책을 읽지 않는 정치인'은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이 종북좌파니 좌경용공이니" 하며 망상에 빠진다고 일침했다.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문 전 대통령은 1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지낸 신동호 시인의 <대통령의 독서>를 추천하면서 이 같
이대희 기자
2025.02.02 10:01:16
'부정선거론' 원조 민경욱 "권성동·홍준표·이준석 뭘 안다고 입 놀리나?"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현 국민의힘) 의원이 "권성동, 홍준표, 이준석이 부정선거에 대해 뭘 안다고 입을 놀리나"라며 "부정선거는 실제로 벌어진 망국의 병"이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이 '부정선거론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자 이같이 반박한 것이다. 민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부정선
박세열 기자
2025.02.01 21:31:06
김건희, '논문 표절' 결과 수령했다…석사, 박사 학위 줄줄이 취소될까?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자신의 석사 논문이 표절이라는 숙명여대 측의 통보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31일 "연구윤리위 측이 지난 14일 김 여사가 표절 결과를 수령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숙명여대 측은 김 전 대표 측에 두 차례 표절 조사 결과를 보냈지만 모두 반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전 대표
2025.02.01 16:56:41
김경수 "칼의 언어, 조롱의 언어 극복해야…서로 고함치는 일 멈추자"
야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도시자가 "서로에게 고함치는 일을 멈추고, 사과하고 손을 내밀고 크게 하나가 되어야 이긴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 그것
2025.02.01 15:5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