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14시 0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尹의 착각 또는 꼼수…'김용현이 다 했다'? 그래서 어쩌라고?
[기자의 눈] 계엄선포는 대통령 고유권한…金이 대통령인가?
"내가 몸통이다."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2012년 3월 이명박 정부 민간인 사찰 논란 당시)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을 감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하 직함 생략)의 지난 23일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 증언을 보고 이 발언을 떠올렸다는 이들이 많다. <조선일보>가 "뒤집어쓰기"를 의심하고(24일치
곽재훈 기자
2025.01.24 14:28:38
尹 '의원 아닌 요원' 발언에…권성동 "대통령의 방어권, 입장 없다"
權, 尹 논란엔 눈 감고 '이재명 때리기' 집중…"李, 정치적 자아분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서 나온 '의원 아닌 요원'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께서 방어권 행사 차원에서 얘기하신 것"이라며 "당으로서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발(發) 논란들엔 이같이 선을 긋는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비판을 집중시켰다. 권 원내대표는 24일
한예섭 기자
2025.01.24 13:39:19
유승민 "尹 헌재 변론, 지지자 향한 정치행위…분열·갈등 걱정"
"국민의힘, 극우정당화 경계해야…尹과 같이 망하는 길로? 절벽에서 같이 떨어진다"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23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서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한편 윤 대통령의 책임을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정치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24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기들 지지자들을 향해서 저 안에
2025.01.24 13:07:24
서부지법 폭동의 뿌리, '극우 내란' 발화점 진압해야
[최창렬 칼럼] 민주·법치주의는 반동을 허용하지 않는다
역사에 반동은 일상적으로 존재한다. 프랑스 혁명의 테르미도르 반동이 그랬고, 나폴레옹의 쿠데타를 촉발시킨 '브뤼메르 18일' 역시 혁명의 물줄기를 역류했다. 1815년 오스트리아 메테르니히의 비인 회의는 프랑스 혁명의 주권재민과 입헌군주, 인민주권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반동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12·3 비상계엄 이후 두 달이 다 되도록 국민의힘은 아직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01.24 12:28:39
김부겸 "'탄핵 찬성 연합' 아이디어…할 역할 있으면 하겠다"
"여론조사, 민주당에 대한 피로감…국민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다른 선택' 경고한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군 중 하나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최근 보수 결집세가 뚜렷한 여론조사 추이와 관련해 "많은 국민들이 민주당보고 '너희들 정신차리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경고장"이라고 해석했다. 김 전 총리는 2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여론조사가) 한두 번 나올 때는 '믿을 수가 없다'는
2025.01.24 11:59:50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국회요원 배지 공개" 등 패러디도
野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박지원 국정원 요원입니다. 박지원이야
박세열 기자
2025.01.24 10:57:56
대법원 "법원 폭동에 경찰이 원인제공? 정치적 레토릭"
천대엽 작심발언 "사법부 발부한 영장 집행, 어떤 의미로도 '쿠데타' 될 수 없어"
1.19 서부지법 폭동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 현안질의에서, 대법원을 대표해 나온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측의 주장을 거침없이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천 법원행정처장은 23일 국회 본회의 현안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경찰이 폭동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한다'고 질의하자
2025.01.24 10:27:54
최재형 전 의원 "헌재 불신 야기하는 언행 자제해야"
'헌재 때리기' 당 지도부에 쓴소리…尹 헌재 진술엔 "공허한 느낌"
감사원장·판사 출신 국민의힘 최재형 전 의원이 현 여당 지도부의 '헌법재판소 때리기'에 우려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최 전 의원은 23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1~22일 연달아 문형배 헌법재판관(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친분설을 제기하며 문 대행이 대통령 탄핵심판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
2025.01.24 07:31:31
문재인 "헛된 망상으로 헌정 흔들고 국민 분열, 개탄스럽다"
文, 정세균·김경수 등 모인 박광온 싱크탱크 창립 행사에 축사 '눈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및 1.19 서부지법 폭동사태 등 현 시국에 대해 "헛된 망상과 잘못된 신념에 사로잡혀 헌정체제마저 뒤흔들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언급했다. 문 전 대통령은 23일 박광온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설립한 싱크탱크 '일곱 번째 나라' 창립 기념 심포지움에 보낸 축사에서 "대단히 우려스러운 정치적
2025.01.24 06:58:04
법무부 "조선일보 광고는 헤이트스피치"
경찰 "시위대에 길 터줬다? 말도 안 되는 음해"…법무·경찰 '폭동' 규정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 : 법무부 차관, <조선일보> 광고를 보세요. 저기 보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름)을 적어놓고 '재판관 본래의 태도를 상실했다' 이렇게 위협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어요. 이런 것들이 민주주의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법원을 혐오·공격하는 일종의 헤이트스피치(hate-speech) 같은 것들이라고 볼 수 있겠죠? 김석우 법무
2025.01.23 21: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