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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이 민주당 이기는 여론조사, 독약이다"
"여론조사 보고 더 열심히 전광훈 집회 나가고, 극우유튜브 보고…당 망하는 길"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보수 결집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여론조사 양상이 오히려 국민의힘에 중장기적으로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 여론조사 숫자들은 우리에게 독약"이라고 그는 말했다. 유 전 의원은 23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여론조사 숫자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이기는 걸로 나오고, 또 정권연장(론)이 정권교
곽재훈 기자
2025.01.23 18:57:40
국민의힘, 이젠 '계엄 정당화'까지?…尹 영향권 못 벗어나나
권성동 "계엄은 민주당 입법독재 반작용"…김용갑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 상임고문단 오찬 행사에서 "의회가 입법권을 남용하고 독주하고 독선적으로 준용되다 보니 반작용으로 대통령이 계엄이란 권한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당 원로인 고문단에서도 "대통령이 주장하는 것은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것", "탄핵은 절대 안 된다"는 등의 주장이 나왔다. 권 원내대표는 23일
한예섭 기자
2025.01.23 18:36:38
대선 양자대결 조사… 김문수가 이재명 이겼다
이재명 41.8% vs 김문수 46.4%…홍준표, 오세훈과는 박빙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여야 1대 1 대결 구도를 상정한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현재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성보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뒤쳐지고 홍준표·오세훈 시장과 박빙세를 기록하는 등 고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 성향을 보면
2025.01.23 17:57:52
권영세, '부정선거론' 전한길 옹호…대변인 "원칙적 말씀"
權 "민주당 왜 발끈하나, 선관위와 한몸인가…선관위·선거제도 문제 지적했을 뿐"
국민의힘 당 대표 격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피력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옹호한 바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해 "선관위와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이라고 두둔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전 씨 영상을 구글에 신고한 것을 두고는 "선관위와 민주당이 한몸이라는 건지"라고도 했다. 여당 대표가 극우진영의 부정선거 음모론
2025.01.23 16:05:51
이진숙 탄핵 기각에 정부·여당 기세등등…"이재명 입법독재 민낯"
권성동 "헌재, 심판 지연시켜 민주당 전략 허용…한덕수 탄핵심판 속도 내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가 23일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자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환영 메시지를 내며 한껏 기세를 올렸다. 특히 국민의힘에서는 "헌재는 심판을 지연시켜 민주당의 전략을 허용해줬다"며 또다시 헌법재판소 때리기가 시도됐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당연한 결과"라며 "당연한 게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모르
2025.01.23 14:59:08
尹변호인 "김성훈, 尹 체포 직전 울면서 '총 들고 나가겠다'고 말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2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등)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 15일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울면서 "총 들고 나가겠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이 윤 김 차장 측 변호인에 의해 공개됐다. 이는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한 총기 사용 검토나 지시가 없었다'는 윤 대통령 측의 주장과 배치된다. 23일 &
박세열 기자
2025.01.23 14:33:14
민주당 "최상목에 경고, 내란특검 즉시 공포해야"
박찬대 "崔, 돌이킬 수 없는 결과" 압박…"국민의힘, 법원 폭동 비호"
더불어민주당은 야6당 공조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내란특검법'과 관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돌이킬 수 없는 결과", "경고한다"는 등 직설적 표현으로 최 권한대행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더 올렸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최 권한대행에 대해 "'위헌 요소', '여야 합의', 이런
2025.01.23 13:37:29
이재명, '기본사회' 대신 '성장'으로 전환 "지금 나누는 문제보다 중요한 건…"
李, 당 지지율 하락에는 "지금은 우리가 갑, 우월적 위치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브랜드 정책이었던 분배중심의 '기본사회' 대신 '성장'을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고, 그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여서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정책의 방향도 재점검해야" 한다며 "국민
박정연 기자
2025.01.23 12:39:51
홍장원, 윤석열 작심 직격 "정치인 체포? 평양에서 北보위부나 하는 일"
정치인 체포 지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해당 지시를 직접 받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윤 대통령을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홍 전 차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안규백 위원장)' 1차 청문회에 출석해 "대통령을 좋아했다. 시키는 것 다하고 싶었다"면서도 "그(체
2025.01.23 11:58:45
김성태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도덕적 우위에 있는가?"
尹 직접 변론에 '자충수' 지적…"부정선거 의혹 무너지면 계엄 정당성 날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스스로를 변호한 데 대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역임한 중진 김성태 전 의원이 "되레 나중에 좀 힘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22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나와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한 것은 "이재명 대표 중심의 과도한 입법권력의 독단
2025.01.23 11:05:30